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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올해 게임 지원사업에 606억원 예산 편성...스타트업·인디도 지원

강미화2021-01-25 10:51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기업 육성, 건전 게임문화 활성화, 이스포츠 활성화, 게임수출 활성화, 게임 인재 육성을 골자로 한 2021년 게임산업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발표자를 나선 김혁수 게임본부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 관련 예산은 총 786억 원이며 이 중 게임본부 예산은 130억 원(27.3%)이 증액된 606억 원으로, 이를 지원사업에 활용한다"며 "예년보다 많은 게임 기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게임본부는 '산업과 문화의 조화를 통한 게임의 가치제고'라는 비전 아래 강소 게임기업 육성 및 게임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움직인다.

먼저 게임기업 육성 부문에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스타트업·인디 게임사 지원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스타트업은 콘텐츠 기획 및 시제품을 보유한 3년 미만의 법인으로, 15개 과제에 13.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0인 이하의 단체 또는 개인의 연내 출시 가능한 인디게임을 공모전 형태로 포상금 2000만원씩 10개 과제를 지원한다. 모집 공고는 1분기 중 이뤄진다. 

또한 차세대 게임과 실감형 게임, 첨단융복합, 기능성 게임 등 4개 부문에 지원했던 것과 달리, 플랫폼을 모바일, 콘솔,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으로 8개 부문으로 확장했다. 총 68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보다 22개 증가한 수치다. 

건전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게임문화 교육, 게임 리터러시, 게임과몰입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면서 게임문화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게임문화 축제 개최와 교육용 게임콘텐츠 개발 지원을 추가했다.

이스포츠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스포츠 실태조사와 함께 연구,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자체 편성 예산으로 e스포츠 경기장이 건설되고 있다. 

국내 중소게임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사업도 지속한다.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운영하며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수출 상담 서비스는 상시 지원하고, 6월 중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연다. 

해외 직접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게임기업 자율선택 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게임 더하기' 플랫폼에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검색, 조회해 맞춤 견적을 요청하고 지급받은 포인트를 사용해 이용할 수 있다. 상·하반기로 나눠 50개 기업에 55억 포인트를 지원한다. 

게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게임분야 예비 취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2년 간 교육하는 게임 인재원과 지난해 3월 개교한 경기게임 마이스터고에 대한 운영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게임 국가기술 자격 검정 시험도 연다.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게임 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총 3개 종목에 응시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총 5개 지역에서 연 2회 개최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올해 전체 예산은 총 4842억 원이다. 장르 구분으로는 방송 496억 원, 게임 615억 원, 문화기술 816억 원, 실감콘텐츠 490억 원, 음악 411억 원, 지역콘텐츠 497억 원, 장르 공통 1091억 원 등이 편성됐다. 장르에서는 게임과 음악이 전년대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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