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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쵸비' 정지훈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승리해 기뻐"

김기자2021-01-24 23:40


젠지e스포츠를 꺾고 3연승을 달린 한화생명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CK 스프링 젠지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3승 1패(+3)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담원 기아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젠지는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3승 1패(+4)

2, 3세트서 요네와 아칼리로 MVP를 받은 정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서 "잘하는 젠지를 상대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3연승을 기록해서 기분 좋고 팀 분위기도 좋아지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요네 플레이에 대해선 "가끔가다가 한번 '캐리' 플레이가 나오지만 최근에는 잘 안 나왔다"며 "2세트 때 솔방울 탄을 실수로 터트려서 죽은 거를 제외하곤 만족한다"고 전했다. 

정지훈은 "경기를 하고 나면 힘이 빠져서 기분은 좋은데 티가 나지 않았다"며 "'캐리'하겠다는 생각보다 상황에 맞게 코치님이 원하는 픽을 줬는데 잘 통했다. 미드 아칼리의 경우는 상대 조합을 봤고 우리 팀에 AP 챔피언이 없어서 아칼리가 좋다고 어필했는데 잘 통했다"고 답했다. 

플레이 콜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거리가 멀어서 천천히 길게 싸우라고 했고 팀원들도 잘 기다려줬다"며 "3세트 초반 바텀으로 텔을 탔을 때 '암흑의 인장'을 샀기에 킬을 달라고 했지만 이후에는 킬을 몰아달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설명했다. 

정지훈은 다음 상대인 아프리카 프릭스 경기에 대해선 "긴장감을 유지한 채로 다음 경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보도자료 배포 및 문의=news@fomos.co.kr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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