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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왜 버럭했나…"선수 대신 퇴장 각오"

2020-08-10 17:24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8일 잠실 두산전 당시 강력 어필 이유는 역시 선수 보호였다.

허 감독은 8일 잠실 두산전에서 보기 드문 강력 항의를 했다. 당시 0-1로 지고 있는 4회 초 2사 1루였다. 딕슨 마차도가 삼진당했고 이때 스트라이크존 판정이 석연치 않았는지 배트를 던지는 등 크게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주심과 직접적 마찰이 생길 뻔했고 이때 허문회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재빠르게 뛰쳐 나와 심판을 막아섰다. 그리고 불같이 항의하면서 마차도를 보호했다. 허 감독이 격렬히 항의하는 것은 평소 보기 드물어 여론 또한 놀라는 분위기였다.

"퇴장당해도 내가 퇴장당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선수 없이는 손해다. 선수는 그라운드 안에서 기술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야 머리 쓰는 것뿐이지만 직접 뛰는 것은 선수다. 내가 나가는 것이 맞다."

허 감독은 스트라이크존 판정이 아쉽다는 선수를 깊이 이해했다. 그는 "사람이 다 다르지 않나. 루틴도 그렇다. 우리 모두 생각이 다르고, 폼도 다르다"며 "타석에서 치는 것 또한 선수 스스로 해야 할 일이지만 각자 설정해 놓는 스트라이크존이 있다. 마차도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떄 그 선수 행동도 이해했다. 그래서 뛰어 갔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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