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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답했다 "장원준 복귀는…"

2020-07-03 06:00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장원준 복귀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김태형 감독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3차전을 앞두고 장원준 투구 소식을 들었다고 얘기했다. 선발 투수 공백이 있지만 서둘러 부르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장원준은 2일 강화 SK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투구 수 54개 3피안타 1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137km/h 나왔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다음 등판은 8일 이천 LG전으로 예정돼 있다.

앞서 김 감독은 장원준이 최근 몇 년 사이 고질적 무릎 부상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가 다시 몸 상태가 악화되는 과정을 반복해 왔다고 했다. FA 이적 후 첫 3년 동안 41승을 올려 두산의 한국시리즈 연속 진출을 도왔지만 2018년 하향세를 타더니 최근 2년 동안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두산은 올 시즌 이용찬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 돼 시즌아웃되면서 선발진 공백이 생겼다. 그러면서 장원준 1군 합류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더구나 박종기가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상황이라 급할 것이 없다는 김 감독이다.

"아직 한참 더 있어야 할 것이다. 이제 3이닝 던졌고 아직 구속도 올라오지 않았다. 140km/h도 나오지 않는다. (기준은) 투구 수 80개 정도로 3번 이상 던지고 구속도 평균 140km/h은 나와야 한다."

"컨디션이 올라오면 모르겠지만 최근 동영상을 보면 아직 베스트 컨디션이라 보기는 어렵다. 2군에서 천천히 끌어 올리고 있고 1군 올리기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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