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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쳐도 "일희일비 않겠다" 전준우 '손사래'

2020-02-24 09:55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큰 의미 두지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2차 청백전에서 수훈 선수로 꼽힌 뒤 한 얘기다. 실제 시즌이 아닌, 연습경기 기록이니 어디까지나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해서다.

롯데는 23일 호주 애들레이드 스프링캠프에서 2차 청백전을 치렀다. 6회 약식으로 진행했고,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 전준우는 청팀 소속으로 뛰면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쳐 청백전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청팀은 전준우 외 안치홍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고, 정훈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그런데도 3-2으로 지고 있던 4회 초 동점 적시타를 친 전준우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하지만 전준우는 크게 의식 않겠다는 자세다. 경기가 끝나고 그는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기에 (수훈 선수 선정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연습경기 기록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즌 개막에 맞춰 100%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완벽한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준우와 마찬가지로 선수단 역시 들뜨지 않겠다는 각오다. 백팀 신본기는 2안타멀티히트를 쳤으나 "그저 연습한 대로 했을 뿐"이라며 "남은 기간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팀 김준태는 2회 말 2사 1루에서 우월 2점 홈런을 치고도 "운이 좋게 타구가 담장을 넘었다. 컨디션도 좋고, 아픈 곳도 없으니 완벽한 몸 상태로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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