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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코멘트] 류중일 감독 "4차전, 차우찬-윌슨 동시 투입 고려"

2019-10-09 17:32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극적으로 살아난 LG 트윈스가 4차전 총력전을 다짐했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고척 2경기를 모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LG는 3차전 승리로 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초반 난조에도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5번 채은성이 동점포를 쏘아올렸고, 페게로가 달아나는 솔로포로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정주현은 2안타 1타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마무리 고우석은 앞선 2경기의 내상에도 2점 리드를 지켜냈다.

다음은 류중일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켈리가 6회까지 잘 막아줬고, 초반 제구가 높게 형성돼서 투구수가 많았다. 뒤에 나온 진해수, 정우영, 고우석이 한 차례 위기에도 잘 던졌다. 개인적으로 MVP는 진해수로 꼽겠다. 7회 무사 1루에서 잘 막아줬다. 타선에서 채은성의 홈런, 정주현의 2루타, 오지환의 희생타와 페게로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정우영을 9회까지 끌고 갈 생각은 없었나.
▲없었다. 고우석을 바로 투입할 생각이었다. 고우석은 오늘 계기로 잘 던졌을 것이다. 동점타를 맞으면 힘들었을텐데 다행이다. 볼배합은 일단 유강남과 투수가 맞추고, 어려움이 생기면 벤치도 개입한다.

-오지환이 첫 출전했는데 어떻게 봤나.
▲타구가 (거기로) 안 갔다. 본인이 움직임에 대해 괜찮다고 하니 4차전 선발 여부는 내일 결정하겠다. 선발로 나오면 타순 조정도 아마 있을 것이다. 오지환이 2번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박용택이 밸런스가 좋지 않은데, 페게로가 홈런을 쳐서 그것도 고려하겠다.

-어려운 뒤집기를 한 것 같은데.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단합이 좋았다. 따라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차우찬과 윌슨 활용은.
▲내일은 일단 켈리만 제외 확정이다. 미출장 한 명을 투수에서 할지, 야수에서 할지 정하겠다. 내일 지면 마지막이니 차우찬과 윌슨을 어떻게 쓸지 상황을 보겠다. 둘 다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선발 1+1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선발이 임찬규인데 4회까지는 갔으면 한다. 뒤에 이우찬, 배재준도 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총력전으로 가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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