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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손흥민 달력' 리뷰...西 매체 "극한까지 몰아갔어"

2019-08-19 13:47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지난 시즌 손흥민(토트넘)의 엄청난 이동 거리에 해외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몇 명의 선수들에게는 축구 경기가 끊이질 않는 것 같다"면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 무려 78경기에 출전했는데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에서 각각 53, 25게임을 뛰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총 11만 600km를 이동했다. 그러면서 무려 56게임은 경기와 경기 사이에 5일 이내의 휴식을 취했다. 이에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회복 없이 한계를 넘나드는 경기가 요구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손흥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축구 선수다. 대부분의 A매치와 더불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많은 대회에 소집됐다. 하지만 영국 런던에서 한국까지는 편도로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에 시차까지 있기 때문에 극심한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다.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는 "우리는 과한 일정으로부터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을 정도로 안정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매체는 "위르겐 클롭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클롭 감독은 과한 일정이 몇 명의 선수들을 '살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FIFPro가 제시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우선 선수들에게 시즌 종료 후 최소 4주, 시즌 중반에는 2주간의 휴식을 주는 것이다. 또한 경기와 경기 사이에 회복 기간이 5일 미만인 선수들에게 연속 출전 횟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방법을 설명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마르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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