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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스 히어로즈는 개발자의 철학과 유저의 소통이 일치하는 게임"

최종봉2019-10-29 13:55


라인게임즈는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모바일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21일 출시하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간편한 조작으로 사랑받은 모바일 액션RPG '브랜뉴보이'를 제작한 바 있는 최동조 우주 대표의 신작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엑소스 히어로즈'의 서비스를 맡은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기존 작품들과 다른 새로운 재미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매턴 고민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을 담은 게임이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엑소스 히어로즈'의 OST를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에서는 고상지와 함께 박진배(ESTi)가 OST 작업에 참여했다.


▲최동조 우주 대표

게임 소개에서는 최동조 우주 대표가 "100여 명의 개발진이 약 2년에 걸쳐 제작했으며 유저의 소통과 개발자의 철학이 일치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엑소스 히어로즈'는 3번의 FGT와 2번의 CBT를 진행하는 등 최근 출시된 타 모바일 게임에 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얻었다.

또, 유저의 피드백을 통해 게임을 개선하는 한편 외형뿐만 아니라 성별과 스킬까지 완전히 달라지는 '페이트코어' 시스템 및 전략이 담긴 전투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았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오는 11월 21일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다음은 이날 미디어데이의 질의응답.


▲왼쪽부터 최홍진 사업PM, 이상후 사업실장, 최동조 우주 대표, 최영준 우주 디렉터

-테스트 기간이 타 게임에 비해 길었다
최홍진 사업PM=유저들의 피드백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3일 5일 정도 되는 기존 게임들의 CBT보다 길었다. 긴 CBT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검증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상후 사업실장=3주라는 길지 않은 사전등록을 잡았지만 우리의 게임을 즐겨한 유저에게 알리기 위한 충분한 기간이라고 생각했다. FGT와 CBT를 통해 많은 뜸을 들였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비슷한 시기에 많은 대작 게임들이 론칭하는데 지금의 완성도에 만족하나 
이상후 사업실장=완성도에 100% 만족은 없는 것 같다. 아쉬움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

-테스트 기간 게임이 느리다는 느낌이 있었다
최동조 대표=스토리 스킵을 요청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을 진행했다. 재미있는 스토리 같은 경우는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 테스트 이후 개선된 부분이 있다면
최영준 디렉터=2차 CBT 클라이언트보다 발열과 프레임이 20~30% 개선된 상태다. 현재도 계속해서 개선 중이다.

최동조 대표=아름다움을 살리는 방향안에서 편의성을 개선했다. 정식 버전에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

-경쟁사의 대작 사이에서 마케팅 계획이 있다면
이상후 사업실장=비슷한 시기에 많은 대작이 있어 어려움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략과 주어진 예산안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계획이다.

-개발사 입장에서 퍼블리셔와의 관계를 평가하자면
이상후 사업실장=라인게임즈가 오픈마인드로 받아들여 주셔서 서비스 방향을 찾는데 무리가 없었다. 100점 만점에 120점을 드리고 싶다.

최동조 대표=함꼐 일하다 보면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방향이 다르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대립한 지점에서도 개발사의 의견을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

-라인게임즈에 있어 '엑소스 히어로즈'는 어떤 의미인가 
이상후 사업실장=라인게임즈에는 내년 상반기에 많은 대작이 기다리고 있으며 '엑소스 히어로즈'는 포문을 여는 형태다.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의 자리에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출시 계획이 있다면
이상후 사업실장=글로벌 론칭은 내년 상반기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를 통해 개선점을 담아 글로벌 론칭에서는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캐릭터 획득 방법이 궁금하다
최홍진 사업PM=과금 외에 어떤 획득 경로와 기회가 제공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재화로 캐릭터를 얻는 데 제한을 겪고 있지는 않다. 전혀 과금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과금 없이도 무과금으로 얻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우주 개발사의 또 다른 신작인 '레이브닉스'의 개발 진척이 궁금하다
최동조 대표=막바지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론칭할 계획이다.

-기존 우주 게임과 연계점이 있다면
최동조 대표='RPG매니저'의 스칼렛이라는 화염 마법사가 '엑소스 히어로즈'에 등장해 약간의 연계점이 있다. 기존 우주 게임을 즐겨주셨던 분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담았다.

-'페이트코어'의 경우 능력치가 올라가는 데 페이 투 윈은 아닌가
최홍진 사업PM=캐릭터를 하나 획득해서 육성하는 과정이 어떻게 하면 재미있을까 하는 기획에서 출발했다. 능력치보다는 외관과 같이 눈에 띄는 변화에 포커싱했다.

최동조 대표=애정 캐릭터를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중소 게임사로 오래 활동해왔다 비결이 있다면
최동조 대표=한결같이 개발을 이어온 멤버들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볼 수 있다.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노하우가 쌓이고 내부의 보이지 않는 자산도 있다고 생각한다. 라인게임즈와 함께하며 개발비를 걱정하지 않고 작업을 이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

-'엑소스 히어로즈'의 콘솔 출시 계획도 있나
최동조 대표=아직 플랫폼 확장에 대한 계획은 없다. 처음 출시하는 모바일 플랫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니즈가 있다면 퍼블리셔와의 협의를 통해 확장을 고려해보겠다. 현재는 모바일에 집중한다.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를 다 얻을 수 있나
최홍진 사업PM=플레이를 통해 꾸준히 획득하고자 한다면 플레이 루트에 따라서 얻을 수 있다. 

최동조 대표=이론상으로 게임 내 재화로 최상위 티어 캐릭터를 얻을 수 있게 설계했다.

-사운드 작업에 있어 박진배와 협업한 이유가 있다면
최동조 대표=특별한 계기는 없었고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어 함께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서비스에 앞서 각오가 있다면
이상후 사업실장=사활을 걸고 진행했다. 우주분들도 열심히 노력해주셨다. 시장에 대해 고민을 했고 많은 공을 들였다.

최동조 대표='엑소스 히어로즈'는 준비과정까지 합하면 꽤 많은 기간 준비했다. 성과를 유저분들과 함께해야 되고 차기작도 만들 수 있기에 이번 작품에 우주의 개발을 총동원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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