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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흥행 비결은 오리지널리티와 퀄리티에서 나온다"

강미화2019-10-29 09:09


"글로벌 게임 흥행을 위해서는 콘텐츠의 힘이 있어야 한다. 그 힘은 오리지널리티와 퀄리티에서 나온다" 

함영철 펄어비스 실장의 말이다. 그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흥행코드 찾기'를 주제로 열린 굿인터넷클럽에서 대표 IP(지식재산권) '검은사막'의 흥행 배경을 설명했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지난 2014년 12월 선보인 온라인 MMORPG다. 이후 지난해 모바일 버전과 올해 콘솔 버전을 출시, 플랫폼을 확장해가며 글로벌 흥행 IP로 자리잡았다. 

함 실장은 "오리지널리티와 퀄리티가 좋으면 대작 게임, 오리지널리티만 좋으면 매니악 게임, 퀄리티가 좋다면 양산형 게임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검은사막'은 'MMORPG에서의 액션성'으로 오리지널리티와 그래픽 등 퀄리티 두 가지 모두 잡았고, 이를 위해 800명에 육박하는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에 따른 서비스 확장과 플랫폼 확대도 부각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국내 출시에 이어 일본, 대만, 미국, 유럽 순으로 출시했다.

함 실장은 "이제는 학습이 되서 국내 출시 후 바로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며 "과거보다 글로벌 진출이 쉬워졌다. 요즘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권역별 서비스가 어려워 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인종의 구분없이 게이머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게임의 특수성과 개발자를 모두 아우르는 리더쉽도 글로벌 흥행 요인으로 언급했다. 
 
그는 "개발단계부터 세계 시장에 맞춰 가장 먹힐 만한 시대상, 중세 판타지를 선택했다"며 "론칭 단계에 개발자 80명이 함께 했다. PD인 김대일 의장을 주축으로 1대 1 거래 유무, 서버 개수 과감한 결정을 이끌어낸 것이 성공 포인트"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스핀오프 게임인 '섀도우 아레나'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준비 중이다. 또한 신작 3종을 '지스타 2019'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신작 발표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리밍 된다.

한편, 이날 열린 굿인터넷클럽에서 게임, 영화, 음악(K-POP)에 대해 성공사례를 이야기했으며 게임 부문에 함영철 실장을 비롯해 영화 부문 박준경 뉴아이디대표, 음악 부문 박희아 저널리스트가 참석했다. 

박준경 대표는 한국 영화의 매력으로 "희노애락의 경험이 강력해 복합적인 매력이 있다"며 "스타배우나 스타감독의 힘보다 작품 자체의 재미를 가지고 승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희아 작가는 "한국적인 포인트를 버리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며 "케이팝은 음악의 장르적 형식을 깨고, 융합 예술로 있어 음악이 음악으로 정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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