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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IP, 3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순위서 전성기 이어가

강미화2019-10-01 10:03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20위 내에 55종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순위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55종의 게임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 20종의 게임을 추려 3분기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종합순위를 제작했다. <편집자주> 

3분기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 PC 온라인 게임을 토대로 한 모바일 MMORPG가 풍년을 이뤘다. 특히 최상위권에 나란히 엔씨소프트 온라인 게임 IP(지식재산권)으로 만든 모바일 MMORPG가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출시 2주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일 매출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거래소가 없는 12세 이용가 버전 역시 종합순위서 29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2위와 3위에는 넷마블의 레볼루션 시리즈가 나란히 차지했다. 비교적 신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9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리니지2' IP로 제작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서비스 3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3종 게임 외에도 온라인 MMORPG를 기반한 게임들을 차트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한M'은 4위를 차지했고, '검은사막 모바일'은 6위, '뮤 오리진2'은 13위, '테라 클래식' 14위, '에오스 레드' 1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韓日 게임 IP 바탕 신작 인기몰이 

신작을 중심으로 보면, 국산 온라인 게임 IP와 일본 고전 게임 IP를 보유한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작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로한M'은 플레이위드가 온라인 MMORPG '로한' IP로 만든 모바일 MMORPG로, 출시 직후 가파른 매출 순위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앞서 언급된 '테라 클래식' '에오스 레드'는 지난 8월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종합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테라 클래식'은 온라인 게임 '테라'로 제작됐고, '에오스 레드'는 온라인 게임 '에오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일본 고전 IP 신작도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6월 출시된 '랑그릿사'가 5위,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11위에 올랐다. 이로써 톱 20에 일본산 IP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은 5종으로 집계됐다. 

■ 넷마블 1위 유지...X.D글로벌 3위 진입

구글플레이 일 매출순위 20위 내에 한 번이라도 진입한 55종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곳은 37개 게임사다. 

넷마블은 3분기에도 9종의 게임을 매출순위 20위 내에 올리며 순위 점유율 26.04%로 1위를 기록했다. 

레볼루션 시리즈를 비롯한 기존작들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5월과 6월 출시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BTS월드'가 힘을 보탰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으로 2위를 기록했고, X.D글로벌이 '랑그릿사'의 성과를 더해 순위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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