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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대표 "고전 게임 감성 부각한 '달빛조각사', 친근하게 다가갈 것"

강미화2019-09-25 12:04


게임으로 구현된 '달빛조각사'를 오는 10월 10일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간담회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5일 개최했다.

13년간 대장정 끝에 최근 완결된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로 1세대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한 첫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끌었다. 

송재경대표는 "게임을 만들 때 항상 원작을 선택하고 만들었다. '달빛조각사'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 선택했다"며 "원작의 분량이 많고, 가상 현실 게임이라 모바일 게임으로 만드는 데에 여러 기술적인 제약이 있어 재해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모바일 게임으로 만나는 로열로드 세계는 원작처럼 NPC와의 상호작용이 강조되며 전투 콘텐츠 뿐만 아니라 생활·제작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송 대표는 "원작 주인공처럼 노력으로 환경을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필드가 살아있는 게임, NPC에게 말을 걸고, 히든 퀘스트가 존재하고, 스탯 설정에 고민을 하는 등 MMORPG의 레트로한 감성을 살리면서 그 시절 당시 불편한 점은 개선했다"고 개발 방향성을 밝혔다. 

위드, 서윤 등 원작 속 주요 캐릭터는 NPC로 등장하며 유저는 로열로드의 모험가가 돼 원작 속 사건을 경험할 수 있다. 론칭 단계에서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4개 직업 또는 조각사로 전직할 수 있는 무직 등 5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추후 직업은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게임 시간 속에는 낮과 밤이 존재해 시간대 별로 다른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밤 사냥에는 낮 사냥보다 조금 더 위험한 몬스터가 나타나며 밤에 수행하는 미션에는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NPC도 중요하다. 춤도 추고, 제작도 하고, 모험가에게 호감 표시도 한다. 뿐만 아니라 NPC한테 받은 호감도를 쌓아 촌장으로 선출될 수도 있어 지나가는 NPC도 주목해야 한다. 아기자기한 디테일들이 게임 구석 구석에 살아있어 모험가들은 보물찾기를 하듯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 요소들을 찾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20명의 유저가 레이드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고, PVP 콘텐츠로 왕궁입장, 전용장비 및 상점 버프, 칭호를 획득할 수 있는 기사단장을 선발하는 '기사단장 선발전'도 특징이다.  

전투 외에 요리, 대장, 재봉, 세공 등 제작콘텐츠와 채집, 채광, 낚시 등 생활형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각상을 직접 조각하거나 '조각 제작 의뢰'를 해서 획득할 수 있고, 모험 중 조각 아이템을 얻어서도 만들 수 있다. 조각상으로 하우스에 배치하고 이로운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 10일 출시 이후에는 경쟁 중심보다는 스토리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구조 역시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 아이템, 버프 아이템, 꾸미기 아이템 등 보조 역할의 비즈니스 구조가 짜여져 있으며 거래에 필요한 재화 역시 게임 내 재화로 이용할 수 있다. 

송 대표는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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