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토픽]해외게임통신, 223호, "헤프닝으로 끝난 철권과 메탈기어 솔리드 콜라보"

최종봉2019-08-09 13:36


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세계적인 격투 게임 대회 '에보 2019'에서 공개된 소식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이적한 스트리머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1. 철권, '메탈기어 솔리드'와 콜라보 헤프닝

세계적인 격투 게임 대회 '에보 2019'의 '철권' 파이널 무대에서 특별한 영상 하나가 공개됐는데요.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팬이라면 모두가 아는 '코덱 콜' 화면이 등장하면서 '철권' 시리즈의 제작자인 하라다 PD와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스네이크가 대화를 이어가는 장면이었습니다.

깜짝 영상 발표에 팬들은 모두 '철권 7'과 '메탈기어 솔리드'의 컬래버레이션을 암시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관련 커뮤니티는 뜨거운 반응을 보냈는데요. 팬들의 관심과 별개로 해당 소식은 '에보' 주최 측의 독단적인 장난으로 드러났습니다. 

에보 주최 측은 "해당 영상은 장난이었고 신규 캐릭터 암시와 같은 의도는 아니었다"며 "반다이남코를 포함해 혼란을 줘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2. 에이펙스 레전드, 솔로 모드 이벤트로 등장

EA가 서비스하는 '에이펙스 레전드'는 3인이 한 팀이 돼 펼치는 배틀로얄 장르의 FPS 게임인데요. 3인 기반 플레이만을 제공했으며 1인 모드와 2인 모드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팬들은 개발사에게 지속적인 모드 건의를 한 결과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혼자서도 '에이펙스 레전드'를 즐길 수 있는 '솔로' 이벤트 모드가 등장합니다.

이번 솔로 이벤트가 단발성으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큰 호응을 얻는다면 향후 정식 업데이트로 자리 잡을 가능성 역시 존재합니다.

3. 아크시스템웍스, 신작 '길기티어' 제작 발표
격투 게임 제작사로 유명한 아크시스템웍스가 '에보 2019'기간 자사의 신작 '뉴 길티기어'를 공개했습니다.

짧게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시리즈 특유의 강렬한 락 음악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 스테이지의 무대를 이동하며 전투를 펼치는 것은 물론 티저 영상 마지막에는 사무라이 풍의 신규 캐릭터도 암시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작 '뉴 길티기어'는 오는 2020년 출시 예정이며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4. '저니' iOS로 출시

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힐링 게임의 대명사로 알려진 댓게임컴퍼니의 어드벤처 게임 '저니'가 iOS로 출시됩니다.

지난 2012년 PS3를 통해 처음 출시된 '저니'는 텍스트 없이 플레이만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기법으로 깊은 감동을 줬는데요. 특히, 뛰어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비주얼로 팬들은 물론 비평가에게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iOS 출시와 함께 모바일에서도 '저니'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5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5. 기어즈5 한정판 엑스박스원 엑스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어즈 5'의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기어즈 5 엑스박스원 엑스를 출시합니다.

499달러(약 60만원)에서 출시되는 이번 한정판에는 '기어즈 5'의 테마가 적용된 엑스박스원 엑스와 무선 패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기어즈 5'를 포함해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및 '기어즈 오브 워 2~4'의 다운로드 코드가 제공돼 한정판 하나로 '기어즈' 시리즈의 핵심 작품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엑스박스 게임 패스 및 골드 멤버십을 포함해 '기어즈 5' 캐릭터 스킨이 제공됩니다.

6. 콘솔 3사,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예정

미국의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이하 ESA)에는 현세대 콘솔 게임을 이끄는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하고 있는데요.

최근 콘솔 플랫폼에서도 확률형 아이템(전리품 상자)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지나친 과금 문제가 발생하자 미국 게임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ES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업계는 플레이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구매에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콘솔 리더들과 함께 전리품 상자의 확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ESA는 대표 콘솔 3사인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020년까지 전리품 상자의 확률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ESA에 가입된 블리자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 번지, EA, 유비소프트, 테이크투인테렉티브 등의 퍼블리셔들 역시 동참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7. 스트리머 '닌자', 트위치에서 '믹서'로 이적

'포트나이트'의 스트리머로 유명한 '닌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하고 트위치에서 믹서 플랫폼으로 이적합니다.

닌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머 중 한 명으로 트위치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데요. EA의 '에이펙스 레전드' 출시 당시 단 하루 방송을 하는 조건으로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이적에 관해 영국 버지의 편집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닌자의 이적을 위해 5000만 달러(약 600억 원) 이상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믹서는 '닌자' 독점 계약 이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두 배로 증가했으며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TALK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