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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출시 잰걸음...3연속 흥행 청신호

강미화2019-06-11 14:39


넷마블의 차트 줄 세우기가 다시금 시작됐다. 

현재(11일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순위를 살펴보면 넷마블 게임 4종이 톱 10내에 입성했다. 최신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3위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기에 기존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5위)'과 '리니지2 레볼루션(10위)'이 힘을 보탰다.   

넷마블은 2013년 다함께 시리즈를 시작으로 매년 3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모바일 게임사 강자로 자리잡았고, 매출 순위를 점령하다시피 했다. 개수보다 품질향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신작이 줄어들자 그 영향력이 다소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2분기에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넷마블은 한 달 간격으로 선보인 신작 2종을 모두 흥행시키는 데 성공했다. 올해 첫 신작으로 지난 5월 9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연달아 흥행 반열에 올렸다.

특히 가장 최근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 보여준 넷마블의 능숙한 IP 활용 능력은 다음 출시작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넷마블은 MMORPG뿐만 아니라 대전, 전략 게임 등 장르를 불문하고 IP의 핵심 가치를 풀어냈다. 이번 게임 역시 캐릭터 게임의 기준이 될 정도로 원작을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10일 기준 일본 현지 양대 마켓 인기 1위, 구글플레이 매출 4위,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여기에 'BTS 월드'도 오는 26일 출시를 앞뒀다. 

그간 연예인을 활용한 게임은 꾸준히 출시됐으나 몰입도가 떨어지는 SD캐릭터로 변화시키거나 기존 선보인 음원에 맞춘 리듬게임 방식으로만 공개돼 팬층을 모두 흡수하지 못했다. 

넷마블은 이러한 한계에서 벗어나 독점 OST, 영상과 실사 사진 등 콘텐츠를 확보해 이용자가 멤버들과 SNS, 통화 등으로 1대 1로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에 팬층에서도 일찌감치 기대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7일 사전 공개한 첫번째 OST 'Dream Glow'는 멜론, 지니 등 음악 플랫폼에서 일간 톱 100내에 진입했고, 트위터 게시물마다 1만 개 이상의 댓글과 100만 개 이상의 좋아요 표시가 되고 있다. 

넷마블은 추가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게임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그룹 '방탄소년단' IP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흥행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 3연속 신작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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