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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9]엑스박스 차세대 콘솔 '스칼렛'...'헤일로 인피니트'와 함께 2020년 출시

최종봉2019-06-10 07:13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가 오는 12일부터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게임쇼 E3 2019에 앞서 자사의 라인업과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엑스박스 E3 2019 브리핑'을 진행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엑스박스의 차세대 게임기로 주목 받고 있는 '스칼렛'의 출시일 발표와 함께 엑스박스 및 PC로 출시 예정인 신작 타이틀의 공개가 이어졌다.

오로지 게이밍 기능을 위해 제작된 '스칼렛'은 강력한 성능으로 호평받은 '엑스박스원 엑스' 개발팀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엑스박스원 엑스'에 비해 4배 더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이 게임기는 오는 2020년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며 엑스박스를 대표하는 슈팅게임 '헤일로 인피니트'가 동시 출시 된다.


엑스박스를 이끌고 있는 필 스펜서는 E3 2019 브리핑 현장에 등장해 '모두를 위한 게임 경험'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엑스박스 팀이 하드웨어와 함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게임 경험'을 위해 엑스박스 팀은 새로운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 PC 게임 패스'를 공개했다. 월 9.99달러(약 1만1800원)에 출시되는 PC게임 패스는 최신 인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월 구독형 서비스다.

이와 함께 기존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 게임 패스, 라이브 골드 서비스를 합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이 공개됐으며 현재 1달러에 체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 중인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x클라우드'의 신규 소식도 공개됐다. 오는 10월 서비스 시작 예정인 'x클라우드'는 엑스박스의 서버를 이용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집안에 있는 자신의 콘솔을 서버로 활용해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뛰어난 조작감으로 하이엔드 게이밍 유저를 겨냥한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 시리즈 2'가 공개됐다. 이전 기기와 마찬가지로 버튼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물론 버튼 세부 조작 기능 등 보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과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 라인업 발표에서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대거 등장했다. 먼저 오는 2020년 4월 16일 출시되는 '사이버펑크 2077'에 영화 배우인 키아누 리브스가 NPC 캐릭터로 참여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실제로 이날 현장에 나타나 큰 호응을 받았다.




▲키아누 리브스(위)와 사이버펑크 2077속 모습(아래)

또, 오는 9월 10일 출시되는 '기어스 5'에는 프리오더 시 영화 터미네이터의 캐릭터 팩이 제공되며 오는 6월 13일에는 '포르자 호라이즌  4'와 레고의 컬래버레이션인 '레고 스피드 챔피언 확장팩'이 출시 된다.

신작 타이틀의 공개도 이어졌다. 완성도 높은 액션 게임을 제작해온 닌자 시어리의 4vs4 온라인 격투 게임 '블리딩 엣지'가 공개됐으며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로 편입된 더블파인프로덕션의 신작 '사이코너츠 2'가 공개됐다.

이어, 4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마인크래프트'의 RPG 버전 '마인크래프트 던전스'가 오는 2020년 봄 출시 되며 '오리 앤드 더 윌 오브 위스프스'가 오는 2020년 2월 11일 출시 된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국내 게임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크로스 파이어 X'도 이날 현장에서 정식으로 공개됐다. 트레일러 영상 속에서는 미사일 공격을 받아 빌딩이 무너지는 장면과 주요 등장 인물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단 공개 시점의 현장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

이 외에도 이미 시작 전 유출됐던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와 '엘던 링'이 이날 공개되는 등 서드파티 게임들의 소개가 이뤄졌다.

이번 엑스박스 E3 2019 브리핑은 많은 신작 타이틀과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지만 아쉽게도 지난 E3 2018에서 소개된 게임들이 주를 이뤘으며 팬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대작 타이틀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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