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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연기에서 윤하의 축하공연까지...'에픽세븐 페스타 2019 서울' 진행"

최종봉2019-06-09 18:47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유저 간담회 행사 '에픽세븐 페스타 2019 서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3일 업데이트가 진행될 '에피소드 2' 소식과 함께 가수 윤하의 축하 공연, 성우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본부장 "에픽세븐을 서비스하는 국가 중 한국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 유저를 위해 이번 '에픽세븐 페스타'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가수 윤하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윤하는 '에픽세븐'의 OST '데스퍼레이트'를 열창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가수 윤하의 축하공연

13일과 27일 두 번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에피소드 2'는 '썩어버린 대지'로 알려진 리타니아 남쪽의 대륙 '시도니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총 100개의 퀘스트의 대장정으로 마련됐으며 대륙 대부분이 황무지로 구현됐다. 또, 작은 도시 국가가 대립하고 있어 플레이어는 각 도시 국가의 신뢰를 얻는 모험이 진행된다.


▲김윤하 슈퍼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디렉터

김윤하 슈퍼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디렉터는 "이번 에피소드 2의 키워드는 '신뢰'와 '화합'이다"며 "도시 국가의 신뢰를 얻어가는 것이 에피소드 2를 풀어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재훈 슈퍼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팀장은 "에피소드 2의 시도니아 대륙을 탐험하며 우주를 위협하는 진정한 악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대륙과 함께 약 15개 이상의 새로운 영웅이 등장하며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모험' 콘텐츠 개편과 서브 스토리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가 더해져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이후 매년 1개의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10개의 에피소드를 제작한다.

매달 도전하는 100층의 탑 '오토마톤 타워'가 등장한다. '오토마톤 타워'에서는 성장에 필요한 전설 장신구를 얻을 수 있으며 차후 하드 난이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강철 공방에서 반지와 목걸이를 만들 수 있다. 구 캐릭터와 신 캐릭터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 캐릭터의 상향 위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에픽세븐'의 7월 업데이트로 '기사단 정규전'과 월드 보스, 반복전투 기능이 도입된 펫 시스템, 여름 이벤트 등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왼쪽 남성부터 남도형 성우, 조경이 성우, 여민정 성우, 이경태 성우

업데이트 소식 발표 이후에는 '에픽세븐'의 성우 남도형(빌트레드), 조경이(안젤리카, 이세리아), 여민정(사르미아, 아이테르), 이경태(라스)가 등장해 즉석 연기를 펼쳤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미디어와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이다.


▲왼쪽부터 최진원 사업 팀장, 김윤하 콘텐츠 디렉터, 박영우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

-월광 영웅의 비중이 큰 것 같다
김윤하 디렉터=월광 소환 자체는 많이 진행됐기에 개편하기 어렵다. 일부 월광 영웅들은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밸런스가 개편된다.

-반복전투와 같은 유저 편의성이 부족한 것 같다
김윤하 디렉터=많은 요청을 받아왔다. 특히 근래 플레이 시간이 긴 콘텐츠가 늘어났는데 유저들이 원하는 편의 기능을 고려해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기존 캐릭터 성능이 아쉽다
김윤하 디렉터=수치만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나 현재 메타에 쓰이지 않는 스킬 구성을 가진 캐릭터가 있다. 다만 리워크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이번 밸런스 개선은 수치 혹은 기능적인 부분 위주로 변경할 예정이다.

-스킨이 등장하나
김윤하 디렉터=신 캐릭터와 스킨 모두 준비 중이다.

-에피소드 10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하 디렉터='에픽세븐'은 유저 간 격차가 큰 게임은 아니며 애정으로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유가 됐으면 좋겠다. 장기적으로는 '월드 보스전'과 '실시간 아레나'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모험 개편이 어떻게 진행되나
김윤하 디렉터=모험은 아이템을 얻는 장소가 아닌 스토리를 보는 콘텐츠로 마련할 예정이다.

-특정 캐릭터가 아레나에서 강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김윤하 디렉터=이는 개발사에서도 큰 문제라고 인지하고 있다. 현재 강한 캐릭터들의 카운터를 칠 수 있는 방식의 캐릭터를 도입하고자 고려 중이다.

-기존 캐릭터의 애니메이션도 개선되나
김윤하 디렉터=우선순위가 낮다. 캐릭터에 공을 많이 들이나 보니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기존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개선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영웅과 장비의 인벤토리가 다소 적은것 같다
김윤하 디렉터=주어진 인벤토리를 늘리는 것은 힘들지만 강화석을 잡화 쪽으로 분류할 생각이다. 소환 전용 인벤토리를 개선했던 것처럼 주어진 환경에서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령의 재단 드랍을 조절할 생각은 없나
김윤하 디렉터=내부적으로 많은 고민했지만 직접적인 개선을 하기보다는 핫타임과 같은 이벤트로 풀어갈 계획이다.

-아레나의 리플레이 기능을 도입할 생각은 없나
김윤하 디렉터=올해 중에 서비스 예정인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와 함께 내부적으로 진행 중이다.

-유저들의 2차 창작물에 대한 소감을 말하자면
최진원 팀장=2차 창작물 같은 경우 유저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더욱더 좋은 굿즈나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TV애니메이션이나 웹툰 같은 걸 제작할 생각이 있나
최진원 팀장=그룹사 전체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 같다.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와 논의한 적이 있는데 차후 계획이 나오게 되면 알려드리겠다.

-1주년 업데이트도 준비 중인가
최진원 팀정=이번 페스타는 대만의 유저 간담회를 하듯이 한국에서도 행사했으면 좋겠다는 유저의 니즈가 있어 진행하게 됐다. 1주년 업데이트가 준비된다면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 있나
최진원 팀장=한국의 매출과 글로벌의 매출 비중이 있다면 한국 매출이 15% 정도 된다. 글로벌 매출을 따진다면 미국이 40% 정도 가까이 된다. 오는 11월 글로벌 1주년을 기념해 마케팅팀과 논의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유저와의 소통이 좀 적었던 것 같다
최진원 팀장=유저의 질문에 많이 답변드리고 싶었으나 3개의 질문만 받고 종료하게 됐다. 다음 자리에서는 조금 더 유저 QNA 시간을 늘리겠다.

-개발사가 스마일게이트 자회사로 편입되며 변경된 점이 있나
최진원 팀장=기존과 동일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수 같은 경우는 더 잘되기 위한 큰 그림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김윤하 디렉터=전혀 변화된 점이 없으며 인수되고 나서는 스마일게이트 쪽에서 마케팅에 많은 신경을 써준다. 해외에서 더 많은 유저를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운영에 대해 아쉬움이 여전한데
최진원 팀장=운영에 대한 문제는 '에픽세븐'을 론칭하기 전에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유관 부서와 함께 노력하고 있기에 운영에 대해 아쉬움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캐릭터 승급 과정이 복잡한 것 같다
김윤하 디렉터=승급 과정이 피로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며 개선할 예정이다. 일괄 승급은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복잡한 과정을 가지고 있기에 연출 간소화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보스의 상태이상 면역이 많은데
김윤하 디렉터=상태 이상 유발기를 가진 영웅도 활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연출에 중점이 있다면
박영우 디렉터=필살기를 쓸 때 캐릭터 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묘사하고자 한다. 캐릭터 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연출이 도입됐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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