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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막차 탑승한 조성호 "저그 지옥이지만 최선 다하겠다"

박상진2019-10-27 19:39



고전 끝에 8강 합류에 성공한 조성호가 소감을 맑혔다.

27일 서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마지막날 최종전에서 조성호가 승리하며 미국 본선에 합류했다. 최종전에서 이레이저와 만난 조성호는 상대의 후반 운영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의 역동작에 걸려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우주 관문 이후 점멸 추적자 올인 러시로 승리했다.

아래는 이날 본선 진출에 성공한 조성호와 나눈 인터뷰다.

고전 끝에 8강 합류에 성공했다
글로벌 파이널 합류는 일찍 결정했는데, 16강을 한국에서 해서 미국에 못갈 뻔 했다. 그래서 성취감이 크다.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무감타 파훼에 성공했다
해결 까지는 아닌 거 같다. 경기 초반에 잘 만들어놔서 거의 최고의 상황만 나왔다. 그래서 끝낼 수 있었다. 조금만 문제가 있었어도 졌을 거 같다. 그전에 끝내는 수 밖에 없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그 조합이 갖춰지만 프로토스 유닛 스팩으로는 상대할 수가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최종전 4세트 경기가 아쉬웠을 거 같다
초반 유리한 상황에라 찌르기에 성공하면 이기겠다고 생각했는데 막혔다. 막힌 거 까지는 이해하는데 뮤탈리스크를 허용하고 나니 내가 왜 졌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멍한 표정이 잡힌 거 같다.

5세트 2우주 관문 빌드를 꺼낸 이유가 있나
상대가 대놓고 드러누웠고, 맵 특성상 무감타가 나오면 질 거 같아서 승부를 걸었다. (백)동준이가 추천해준 빌드인데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8강 상대로는 레이너가, 같은 날개에 세랄과 어윤수가 있어 저그전을 연달아 해야 한다
저그가 많아서 만나는 건 어쩔 수 없을 거 같다. 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병렬이 상대도 (김)도우 형이라 같이 연습을 하면 될 거 같다.

내일 바로 출국인데 컨디션은 어떤지
가서 나흘 후가 대회인데, 그정도면 충분하다. 해외 시차에 맞는 스타일이라 컨디션 관리는 큰 문제가 없을 거 같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한국에 온 레이너와 같이 연습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최근 대회에서 집중도 잘 안되고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경기를 하면서 게임이 잘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미국 가서도 결과에 상관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이겠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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