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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담원 김정수 코치, "그룹 스테이지가 진짜 시작"

김기자2019-10-08 00:52


"기분 좋다. 플레이-인은 뚫을 거로 생각했다. 롤드컵은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담원 게이밍과 로우키 e스포츠의 경기서 담원이 3대1로 승리하며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김정수 코치는 경기 후 만난 자리서 "기분 좋다. 플레이-인은 뚫을 거로 생각했다. 롤드컵은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간 소감은
기분 좋다. 플레이-인은 뚫을 거로 생각했다.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 1세트서 가렌-유미를 선택했다. 준비된 전략인지 
오랜 시간 준비한 전략이다. 나름 승률도 괜찮았다. 그런데 비원딜을 하자마자 상대방에게 라인 스왑을 당했다. 조금 안 좋은 상황이 겹쳤다. (상대 라인 스왑은 예상한 건가?) 라인 스왑은 할 줄 알았다. 그 것에 대해서도 어제 밤에 토론했다. 그래도 비원딜보다 원딜이 라인 스왑을 대처하기 좋은데 운영 상 대처했으면 포탑 방패가 있어서 우리가 더 유리했을 것이다. 

- 2세트서도 후반까지 난타전을 펼쳤다. 위기라고 생각했나
2세트부터는 질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 

- 선수들 인터뷰서도 나왔지만 콜 미스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한다 
초반에 의사소통이 안되는 이유를 들자면 선수들이 라인전은 잘한다. 그런데 말을 안하면서 해서 반쪽짜리 경기를 하는 거 같다. 적 정글 위치 파악과 함께 우리 정글이 어디에 힘을 주느냐에 따라 특정 라인이 사려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세 라인이 이기려고 하다보니 갱킹을 자주 당한다. 정글하고 소통이 안되다보니 그거 때문에 초반 콜 미스가 나온다. 강한 라인전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이 발생한다. 

- 그룹 스테이지에서 들어가고 싶은 조는? 
굳이 고르자면 B조가 수월해보이지만 D조도 상관없다. 

- D조에 가면 작년에 있었던 인빅터스 게이밍(IG)과 대결해야 한다. 
재미있을 거 같다. 한국서도 선수들과 만났다. 며칠 전에 독일 도착했다면서 '라면 달라', '한국식당 알려달라' 등 게임 외적으로 자주 연락을 하고 있다.  

- 그룹 스테이지까지 남은 기간 일정은? 
남은 기간은 스크림을 계속 잡아놨다. 독일에 온지 10일 정도 되는데 하루도 쉬지 못했다. 내일 반나절 정도 휴식을 가진 뒤 스크림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제 한국 팀들이 오기에 질 좋은 스크림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또 유럽, 북미 상위권 팀과도 스크림하면서 메타를 공부할 생각이다. 

베를린 아들러스호프(독일)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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