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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군입대 앞둔 고병재 "마지막에 좋은 성적 내겠다"

박상진2019-10-03 21:25



군 입대를 앞둔 고병재가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16강 4경기에서 고병재가 같은 테란 김도욱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날 고병재는 김도욱과 서로 한 세트씩 주고 받았고, 마지막 5세트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라 어윤수와 대결한다.

아래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고병재와 나눈 인터뷰다.

8강에 오른 소감은
기쁘고, 내 빌드가 통할지 안 통할지 몰랐는데 잘 통해서 다행이다.

3세트 경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그 빌드도 상대 커멘드 센터를 깨는 걸 생각도 못했다. 침착하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실수가 나왔고 경기가 너무 길어졌다. 하지만 상황이 유리해서 승리했다.

오늘 풀세트까지 갔는데 상대는 어떘나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인데, 그런 모습은 안 나왔다. 내 페이스에 잘 끌어들인 거 같다.

8강 상대가 어윤수인데, 본인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내가 메카닉만 하는데, 요즘 메카닉이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다. 최대한 다양한 빌드를 준비해보겠다. 최근에 너무 많이 지긴 했다.

블리즈컨에 대한 가능성이 조금 남아있는데
아마 김도우 선수가 안 가야 내가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요행수는 바라지 않는다. 그리고 나도 올 12월에 군 입대를 준비하고 있어 블리즈컨과 상관 없이 좋은 성적을 내려고 한다.

GSL 초창기부터 활동했는데 군대에 가려니 아쉬울 거 같다.
정말 아쉽다. 하지만 안갈 수 없는 일이니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좀 슬프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력에 자신이 있기보다는 한계를 마주했다. 그걸 풀어보려고 16강에서도 잘 준비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팀, 그리고 싸이스톰에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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