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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이병렬 꺾은 김대엽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블리즈컨 꼭 가고 싶다"

박상진2019-10-03 18:17



군대 문제로 사실상 마지막 블리즈컨이 될 수있는 김대엽이 대회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3일 서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16강 1경기에서 김대엽이 이병렬을 3대 1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날 김대엽은 본인의 장기인 장기전보다 전략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아래는 이날 승리를 거둔 김대엽과 경기 후 나눈 인터뷰다.

8강에 진출한 소감은
그동안 대회에서 4강 이상을 가지 못했다. 작년과 제작년을 비교해봤을때 너무 초라해서 이번에는 꼭 성적을 내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했고, 그래서 GSL 우승자를 잡을 수 있었다.

평소와 다른 전략으로 이병렬을 잡았다. 오늘의 승부처는
2대 1로 앞서던 상황에서도 절대 방심하지 않았고, 네 번째 세트에서 지면 상대가 역전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대한 4세트에서 끝내고 싶었다. 그래서 우주 모함과 모선으로 3세트를 무조건 가져왔다.

상대가 전시즌 우승자였는데 부담은 없었나
무난하게 저그 대 프로토스 후반을 가면 저그가 유리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초중반을 무난하게 흐르면 (이)병렬이 상대로 이길 수 없어써 초반에 최대한 흔들자는 생각으로 광자포 러시를 준비했다. (강)민수가 추천한 빌드다.

8강 상대는 누가 됐으면 좋겠는지
조성주와 박령우 모두 강력한 상대라 만나고 싶지 않다. 대진표를 직접 뽑았는데 하필이면 우승자 사이에 갇히게 됐다. 산넘어 산이 되었지만 그래도 령우가 나은 거 같다. 그나마 저그전은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그전을 한 번 더 하는 게 편할 거 같다.

내년에는 군 문제로 출국이 힘들 수 있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블리즈컨이 될 수 있는데, 블리즈컨에 대한 집념을 말로 표현해보자면
추석때 집에 가서 하루에 30게임 이상씩 준비했다. 그렇게 준비해서 슈퍼토너먼트 예선을 뚫었고, 그리고 오늘까지도 계속 여습했다. 2주가 넘는 시간동안 연습할 정도로 이번 슈퍼토너먼트에 이어 블리즈컨까지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강)민수의 광자포 러시도 준비해주고 연습도 도와줬다. 특히 (신)희범이가 4세트 빌드를 추천해서 희범이에도, 박수호와 어윤수도 연습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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