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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아프리카 페이탈 '스타일' 오경철 "무조건 국제대회 나갈 것"

모경민2019-06-12 22:53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스타일' 오경철이 "국제무대 나가지 못하는 상황은 생각하지 않는다. 무조건 세계대회에 진출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4주 2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1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활약하며 우승까지 차지했고, 46포인트를 쌓아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은 페이탈은 종합 순위를 1위까지 단숨에 끌어올렸다.

아래는 '스타일' 오경철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데이 우승한 소감을 알려달라
데이 우승해서 기쁘기 보단 토요일에 1위 자리를 뺏길 게 생각나 그렇게 기쁘진 않았다. 다음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페이즈2에선 데이 우승이 처음이다. 페이즈1에서 활약했던 것에 비해 만족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 문제점이 어디에 있었나
문제가 정말 많다고 판단했다. 이제는 문제점을 조금씩 고쳐가는 단계다. 갑자기 죽는 것과 브리핑을 했을 때 듣지 못하고 정보가 증발하는 것 등등, 팀원들도 나도 그 부분을 인지해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다. 어떻게 고치느냐에 따라 국제대회 성적이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국제대회 진출은 당연하다는 전제 하에 그렇다.

그럼 데이 우승까지 한 오늘의 경기력은 만족스러운지
오늘도 아쉬운 점이 많다. 그래도 오늘은 예전에 나왔던 문제들이 많이 고쳐진 것 같다. 1라운드와 4라운드는 우승했으니 제외하면 2라운드와 3라운드가 아쉽다. 2라운드에선 완성도가 떨어졌고, 4라운드에서 50대 50으로 반반인 서클이 많이 나왔는데, 그 루트에 적응하지 못해 난감했다. 

4라운드 마지막에서 APK 프린스 쪽으로 깎아 들어간 게 인상적이었다
그리핀 레드를 잡으러 갔다가 뒤에서 사격 각도가 나와 물러섰다. OP게이밍 아더도 우리팀을 견제하고 있더라. 그래서 APK 쪽으로 회전했는데, 운이 좀 따랐던 것 같다.

그렇다면 1라운드는 어땠나
정말 인상적이었던 게 있다. 전날 11시에 스크림을 했는데, 서클이 연습한 그대로 나왔다. 그래서 연습대로 모든 루트를 따르며 편안하게 게임했다. 우리가 있던 성당은 어느 쪽으로 안전 구역이 튀어도 일등할 수 있는 곳이었다.

페이즈2가 절반 이상 지나갔다 남은 경기 어떤 각오로 임할 건지
국제대회는 나갈 거라는 전제 하에 임하고 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평상시처럼 하던대로 한다. 그래야 부담도 덜 갖고 좋더라. 

송파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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