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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결승] 정윤종, "심리적인 부분-대진 나에게 유리했다"

김기자2019-06-08 19:08


KSL 시즌3서 우승을 차지한 정윤종이 '심리적인 부분과 대진에서 나에게 유리했다'고 평가했다. 

정윤종은 8일 오후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3 결승전서 변현제를 4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정윤종은 ASL에 이어 KSL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상금 3천만 원을 획득했다. 정윤종은 경기 후 인터뷰서 "편안하게 했고 저그를 안 만나고 테란, 프로토스와 대결하는 등 대진도 나에게 유리했다"며 "이번 시즌은 우승할 거로 예상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동기 부여가 적지만 팬들 응원 덕분에 연습하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양대리그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양대리그 우승할 줄 몰랐다. 이번에 우승해서 기분 좋다. 후련하다. 연습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아 뿌듯하다.

- 컴퓨터와 연습했다는데
컴퓨터 뿐만 아니라 선수들과도 했는데 상대방의 심리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연습하고 싶어 그렇게 했다.

- KSL서는 3번의 4강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ASL서 우승해서 시즌1도 자신 있었는데 (이) 제동이 형에게 0대4로 지면서 기세가 많이 꺾였다. 많이 못 한다고 생각했다. 시즌2 들어 열심히 했지만,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다. 시즌3서는 편안하게 해보자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부담 없이 하는 게 잘 맞는다. 편안하게 했고 저그를 안 만나고 테란, 프로토스와 대결하는 등 대진도 나에게 유리했다.

- 상대한 변현제가 예측 불허의 선수였는데 1세트를 빨리 끝냈다
다른 선수는 대회는 로보틱스-옵저버 빌드를 자주 하는데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선수가 하는 빌드만 생각하고 들어갔다. 변현제가 빌드를 틀 거로 생각했는데 무난하게 하더라. 이길 거로 생각했다. 

- 정윤종의 적수는 이영호밖에 없나?
방송에서 말한 선수는 (김)택용이 형이었다. (이) 영호는 워낙 잘한다. 솔직히 저그 선수를 만나도 힘들었을 거다. 운이 좋았다. 영호 아니면 다른 선수도 잘하기 때문이다. 

- 시즌4도 참가할 예정인지
시드를 계속 획득해서 참가만 해도 돈을 받는다. 참가해야 한다. (웃음)

- 연속으로 우승할 자신은 있나?
대회 때는 자신 있다. 다음 시즌에는 영호가 나오면 자신감이 줄어들 거 같다. 대회 때 높은 곳에서 한 번 해보고 싶다. 

- 한 세트 내준 게 아쉽지 않은지
유리한 경기였는데 패해서 아쉬웠다. 

-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시즌은 우승할 거로 예상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동기 부여가 적지만 팬들 응원 덕분에 연습하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차기 시즌도 열심히 해서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강남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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