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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kt 정제승 코치 "실수 안 하는 것 중요…선수들 자신감 가졌으면"

이한빛2019-06-06 02:27


kt 정제승 코치가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 할 것을 주문했다.

kt 롤스터가 지난 5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이하 LCK) 서머' 1주 1일차 1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기록했다.

서머 스플릿 개막 이전 발표된 '프레이' 김종인의 kt 합류 소식. 많은 이들은 김종인의 LCK 복귀를 기대하면서도 주어진 준비 시간이 짧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정제승 코치는 "김종인의 합류 이전부터 선수들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고 지향해야 할 방향을 찾았다"며, "김종인이 합류하면서 많은 경험을 토대로 kt만의 색깔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선발로 '프레이' 김종인, '엄티' 엄성현, '킹겐' 황성훈을 기용했다. 노련한 '스맵' 송경호와 '스코어' 고동빈 대신 두 선수를 기용한 이유를 묻자 정제승 코치는 "지향점을 찾고 나서 진에어를 상대할 밴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송경호-고동빈보단 황성훈-엄성현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밴픽을 사용할 것 같아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선발 탑 라이너로 나선 황성훈은 1세트에서 탑 파이크를 선택해 연이어 적 챔피언들을 처형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 단독 MVP 수상에 성공했다. "MSI의 영향도 컸고, 우리 팀이 지향하는 방향을 봤을 때 좋은 픽이었다"고 파이크 픽의 배경을 밝힌 정제승 코치는 "파이크 같은 경우가 다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나 라인전 후 시야 압박이 큰 챔피언이라 밴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 썼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kt가 2세트에서 승리했지만 과정이 매끄럽진 못했다. '루트' 문검수의 시비르가 아이템을 갖추기 시작하자 kt는 공세를 퍼붓지 못하고 주춤할 수 밖에 없었던 것. 황성훈의 사일러스가 환상적인 궁극기 활용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정제승 코치는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밴픽이었는데 선수들이 라인전에서 불필요한 실수가 나오면서 흐름을 내줬다"는 분석과 함께 "문검수가 활약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실수하지 않아야 한단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의 다음 상대는 한화생명e스포츠다. 정제승 코치는 "우리의 퍼포먼스가 올라온다면 한화생명이 어떤 컨셉을 준비하든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팀을 의지하고 믿으며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해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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