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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아프리카 페이탈 '스타일' 오경철 "우승 포기하지 않았다"

모경민2019-09-25 21:44



아프리카 페이탈의 '스타일' 오경철이 "아직까지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5일 서울 K아트홀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제작 배틀그라운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4주 2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 페이탈이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NN’ 한민규는 3라운드에서 쿼드로, 오피지지 스포츠를 제압하며 화력을 뽐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SK텔레콤과 데이 36포인트 동률을 기록했으나 킬 포인트에서 앞서며 데이 우승자로 자리했다.

데이 우승한 소감을 알려달라
우승할 줄 몰랐다. 오늘 3, 4라운드에서 점수를 더 먹을 수 있었던 순간이 있어 아쉽다. 

오늘 SK텔레콤과 동점을 기록했으나 킬 차이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너무 좋다. 인터뷰 등으로 팬분들에게 우리 팀을 소개할 기회가 생기지 않나. 2등하는 것보다 좋은 것 같다.

배그 도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별명이 여러 가지가 있다. 배그 도사가 왜 갑자기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누워 있는 사진 때문인가 싶은데, 배틀그라운드 판에서 실력적으로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얘기하진 못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어서 좋은 부분인 것 같다. 다른 별명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팀이 꾸준하게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1, 2페이즈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래서 다른 팀보다 부담이 덜하다. 편안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자,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번 페이즈에서 오더를 바꾸지 않았나. 제 오더는 리스크가 큰데 ‘NN’ 한민규 선수의 오더는 안정적이다. 팀원들의 피지컬도 좋아 뒷받침되고 있다. 생각한 그대로 잘 흘러가고 있다.

오더를 놓으며 성격도 조금 순해진 느낌이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지금도 가끔은 나온다. 예전엔 카리스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왜 그렇게 불 같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은 4명 중에 서열이 4위다. 동생들에게 치이며 산다.

방송에서 자기장 예측을 믿을 수 없다는 팀원들의 대화 내용도 나오지 않았나
예전엔 동생들이 말도 잘 못 걸고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었다. 나이 차이도 있다보니 더 그랬다. 어려운 걸 내려놔야겠다, 생각하고 먼저 장난치며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다보니 동생들도 자연스럽게 장난치더라. 지금은 편안한 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PGC 안정권이지만 페이즈3 우승 욕심이 날 것 같은데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모두 우승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략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또 한민규 선수가 유독 우승을 하고 싶어 한다.

사녹이 교전 중심 맵이다. 아프리카 페이탈 보면 외곽에서 뚫고 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외곽 플레이를 잘하지 못한다. 맵이 도입되며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그 점이다. 외곽에서 운영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다른 팀이 운영하는 방식을 훈련했다. 지금도 스크림이나 페이스 잇 통해서 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나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녹 같은 경우 건물을 먹을 때 유리해지는 것 같다. 오늘 마지막에 갈곳이 없어 집과 집 사이에서 죽었다. 그래도 아직은 자리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아프리카 페이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송파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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