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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담원, 탑-미드 이어 바텀 각성하며 그룹 스테이지 진출(종합)

김기자2019-10-07 23:13


담원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와중에도 뚜렷한 기량차로 로우키를 제압했다.

7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1일차 1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이 베트남의 로우키 e스포츠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두고 메인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다.

담원은 1세트에서 가렌-유미 '캣타워 조합'을 꺼낸데 이어, 도벽 블라디미르를 탑으로 보냈다. 로우키는 라인 스왑에 이어 정글까지 탑 라인에 적극 개입하며 '너구리' 장하권의 성장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셀러브리티' 트리스타나는 8분 만에 5천 골드를 수급하며 파괴적인 대미지를 뽐내며 담원을 압박했다.

담원은 바론-장로 드래곤을 모두 사냥한 로우키를 상대로 3킬을 올리고 끝내기에 돌입했지만 소모된 스킬들이 너무 많았다. 결국 담원은 부활한 적 챔피언들에 의해 상체가 쓸려나갔고, 빠른 귀환이 어려웠던 가렌-유미는 분투 끝에 넥서스 방어에 실패해 1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2세트 초반, 담원은 '하니' 파이크를 노리는 2인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단숨에 제압하는데 실패하면서 장하권의 레넥톤을 내줘야 했다. 담원은 정글-미드 연계를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고, 협곡의 전령을 둔 싸움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23분 바론을 사냥한 담원은 미드 억제기를 무너뜨려 쐐기를 박았고,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동점을 만들었다.

담원은 3세트 밴픽 과정에서 레넥톤에 이어 야스오, 그라가스를 뽑았다. 레넥톤은 '쇼메이커' 허수가 가져갔고, 야스오-그라가스는 바텀으로 내리는 전략을 꺼냈다. 로우키는 초반부터 장하권의 제이스를 노렸기만, 10분경 협곡의 전령 사냥으로 운영적 우세를 점했다. 15분경 한타로 승리했던 담원은 23분 바론 싸움에서 에이스를 당했지만, 이미 벌려놓은 격차는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담원은 32분경 적 챔피언의 기지 진입을 막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4세트 레드 사이드를 선택한 담원은 경기 초반 바텀을 집중 공략 하려는 로우키의 공세를 버텨냈다. '뉴클리어' 신정현의 자야는 3킬을 올렸고, 유미 역시 상대 서포터에 비해 레벨에서 앞서나갔다. 이어 야스오를 훨씬 웃돌게 성장한 허수의 아칼리까지 날뛰었고, 담원은 20분에 바론이 나타나자마자 버프를 챙겼다. 담원은 22분경 가뿐하게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메인 스테이지 진출 티켓을 따냈다.

베를린 아들러스호프(독일)│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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