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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지리학 만랩 아프리카, 풀세트 끝에 SKT 꺾고 첫 승(종합)

박상진2019-06-09 22:38



아프리카 프릭스가 화끈한 경기력으로 SK텔레콤을 잡고 서머 첫 승을 기록했다.

9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이하 LCK) 서머' 1주 5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첫 대지 드래곤 획득 이후 퇴각하는 뒤를 추격해 상대 바텀 '테디' 박진성을 잡았고, SK텔레콤 역시 바로 반격에 나서 '에이밍' 김하람을 잡으며 서로 바텀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아프리카는 '페이커' 이상혁까지 잡아가며 예사롭지 않은 초반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에도 두 팀은 서로 킬을 주고받으며 난전을 벌였고, 아프리카 프릭스가 대지 드래곤 2중첩을 쌓으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대지 드래곤 버프를 두른 아프리카가 바론을 미끼로 SK텔레콤을 낚으려 했지만 쉽사리 걸려들지 않았고, 이틈에 SK텔레콤이 상대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운영을 보였다. 결국 발등에 불이 떨어진 아프리카 프릭스는 다시 바론 앞에서 교전을 벌여 결국 킬 이득을 봤고, 점멸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추가 교전으로 바론까지 가져왔다. 결국 아프리카 프릭스는 바론의 힘에 조합의 힘까지 함께 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아프리카는 2세트 초반 역시 상대 정글을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탑 합류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SK텔레콤은 상대의 공백을 노려 탑에서 킬과 함꼐 포탑 방패까지 깎아내며 만만찮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팀은 서로 뒤를 보지 않는 난전 구도를 그려갔지만, 이 과정에서 오브젝트를 챙겨간 SK텔레콤이 더 기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두 팀은 싸움을 피하지 않고 계속 전투를 벌였다.

'유칼' 손우현의 탈리야가 대활약하는 가운데 아프리카의 3화염 드래곤 중첩을 두고 양측이 다시 격돌했다. 기세를 살린 아프리카가 결정적 승리를 노렸지만, SK텔레콤도 최후의 저지선을 무너뜨리지 않고 있었다. 결국 대지 드래곤에 이어 바론까지 SK텔레콤 T1이 챙겨가며 경기가 급속도로 기울었다. 반대로 아프리카는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며 SK텔레콤 T1이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두 팀은 초반부터 전력으로 대결했다. 그러나 '드레드' 이진혁의 그라가스가 대활약하며 아프리카는 이날 경기 중 가장 분위기 좋은 초반 경기를 보냈고,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솔로 킬로 그나마 기세를 유지했고 상대 그라가스를 잡아낸 후 노틸러스까지 잡아내며 바론을 앞두고 밀리지 않는 기세를 보였다. 이어 두 팀은 바론 앞에서 교전을 벌인 끝에 아프리카가 첫 바론을 가져갔다.

바론 버프의 힘으로 아프리카는 상대 타워를 하나하나 파괴하며 상대를 밀어냈다. 대지 드래곤 2중첩의 힘까지 등에 업은 아프리카는 상대 억제기까지 두 개를 파괴하며 알찬 바론 파워플레이 시간을 보냈다. SK텔레콤은 방어선을 뒤로 물렸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 무너졌고,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를 기록했다.

종로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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