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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6팀 출정식 완료, “PGC 우승으로 PKL 위상 알리겠다”

모경민2019-10-19 21:19



PGC 진출 6개 팀이 확정됐다. 모든 선수들은 “꼭 PGC에서 우승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국가대표 출정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총 6개 시드를 획득한 상황. 페이즈 전체 누적 포인트와 페이즈3 우승, 차순위 싸움으로 5자리가 완성됐다. 또한 이날 진행된 PGC 선발전에서 마지막 한 자리를 

PGC 누적 포인트에서 1000단위를 넘긴 OGN 엔투스 포스가 가장 먼저 미국행 티켓을 끊은 것으로 시작, 아프리카 페이탈이 뒤를 이었다. 페이즈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인 젠지와 디토네이터 역시 PGC 진출을 확정지었다. 페이즈3 준우승으로 시드권을 획득한 SK텔레콤 T1이 5번째 자리에 앉았다. 마지막 6번째 시드는 선발전에서 극적인 역전으로 DPG 다나와를 꺾은 OGN 엔투스 에이스가 차지했다. 

다섯 팀은 출정식에서 PGC 준비 과정과 출전 포부를 밝혔다. OGN 엔투스 에이스 ‘조이’ 박혜민은 PGC 선발전 경기가 끝난 직후 눈물을 흘렸다. 출정식에서 마이크를 잡은 박혜민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내가 왜 울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나마 팬분들게 보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OGN 에이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SK텔레콤 T1의 루키로 떠오른 ‘헬렌’ 안강현은 “첫 인터뷰에서 긴장해 ‘배그를 잘한다’고 실수했는데, 그게 빌드업이 잘됐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SK텔레콤은 “세계대회는 처음이다. 이 자리에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아쉽게 우승을 놓친 만큼 PGC에서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디토네이터의 ‘히카리’ 김동환은 “저번 해외대회에서는 부진했다. 이번 해외대회에서는 폭발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아쿠아5’ 유상호는 “PGC는 완성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욕심을 내고 있다. 쉽다면 쉽지만 어려운 길을 걸었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지난 페이즈를 회상했다.

페이즈2에서 엄청난 기량으로 400포인트를 돌파한 젠지 또한 소감을 발표했다. ‘에스더’ 고정완 “작년 PGI에서도 우승했다. 긴말하지 않고 이번 PGC에서도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태민’ 강태민은 “어차피 우승은 젠지”라며 짧고 강렬한 소감을 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준비를 마쳤다”며 “팀원들과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그 과정이 정상에 올라가기 위한 발판이었다. PGC 왕관을 쓸 준비가 되어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페이즈3 우승과 개인 MVP를 동시에 수상한 OGN 엔투스 포스 ‘인디고’ 설도훈은 “한국 최고가 되어봤으니 세계 최고가 되어보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 첫 데뷔전을 치른 ‘도야’ 김도경은 “너무 좋다. 악착같이 연습해 기회를 잡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 꼭 1등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우승팀다운 각오를 발표했다.

PGC는 32개 팀이 참가, 총 상금 200만 달러를 두고 경쟁한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모든 팀이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이후 15일부터 24개 팀이 세미 파이널을 거친다. 세미 파이널을 통과한 16개 팀은 23일부터 24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예정이다. 

용산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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