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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추격? 도약? 박빙의 A-C조, 활약 넘은 ‘독식’ 가능할까

모경민2019-09-21 13:16



PKL 3주 3일차 경기에서 A조와 C조가 대결을 펼친다.

21일 서울 K아트홀에서 배틀그라운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3주 3일차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은 A조와 C조의 대결이다. 상위권에 포진된 B조가 3주 경기를 모두 마쳐 참가하지 않는다. A조와 C조에겐 치고 나갈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현재 10위권 안에 있는 A조와 C조는 OGN 엔투스 포스, DPG EVGA, 월드클래스다. 7위 OGN 포스는 지난 3주 2일차 경기에서 12점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최상위권 추격에 실패했다. 하지만 4라운드가 부족한 지금, 1위와의 점수 차이는 크지 않다. 1주차와 2주차 A-C조 데이 우승자는 DPG EVGA와 월드클래스. 이들은 또 한 번의 데이 우승을 만들어 최상위권 추격을 노려야 한다.

3주 2일차 경기에서 38포인트를 쌓은 SK텔레콤은 다시 1위로 도약했다. 자리를 빼앗았던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16점을 얻는데 그쳤고, DPG 다나와 또한 역전할만큼 점수는 얻지 못했다. 현재 SK텔레콤과 OGN 포스의 점수 차이는 53점. 큰 점수 차이는 아니기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순위다.

그러나 A조와 C조의 대결에선 유독 접전이 잦았다. 1주 2일차 종합 순위 12위까지 20포인트를 얻었고, 2주 2일차 종합 순위 8위까지 27포인트를 획득했다. 많은 팀이 점수를 나눠먹어 중상위권이 두텁게 나타난다. 때문인지 데이 우승 점수도 평균 데이 점수에 못 미쳤다. 현재 평균 데이 우승 점수는 48포인트. DPG EVGA는 40포인트로 데이 우승을 차지, 월드클래스는 36포인트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 점수(70)와 최저 점수(36)의 차이는 34포인트다. 데이 우승은 한 번에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이기에 점수를 독식하는 것으로 앞서야 추격이 가능하다.

SK텔레콤, 그리핀 블랙을 제외하고 월드클래스와 담원 게이밍,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처럼 전투력이 높은 팀이 대다수 A-C조에 포함된다. 이 팀들은 전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동선이 겹치는 외곽에서 적게는 두 팀, 많게는 네다섯 팀이 얽힐 때도 잦다. 아무리 강팀이라 한들 이런 전투에 얽히면 살아남기 힘들다. 

꼭 폭발력을 보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DPG EVGA와 OGN 포스는 꾸준한 팀에 속한다. 특히 지난 시즌의 염려를 꾸준함으로 승화한 DPG EVGA의 유지력은 더 빛난다. 하지만 B조가 다수 포진된 최상위권에 발들이기 위해선 기회를 잡아야 한다. 따라가는 것이 아닌 추월을 위해서. ‘독식’의 기회를 잡을 팀은 누구일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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