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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A-C조 출격, 젠지 따라잡을 팀 나타날까

모경민2019-05-29 16:40



오는 29일 2주 2일차 경기에 A조와 C조가 출격한다. 상위권 팀이 포진된 A조와 순항 중인 VSG가 속한 C조의 대결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2주 2일차 경기가 오는 29일 7시에 펼쳐진다. 이날은 A조와 C조의 대결로, 현재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팀들이 참가한다. 젠지e스포츠는 현재 115포인트로 1위를 굳혀가는 중이다. 뒤를 쫓는 팀들은 APK, 라베가, 그리핀 블랙, OP레인저스 등으로 전부 A조에 속한 팀이다.

OP레인저스의 뒤를 잇는 VSG는 네 번의 라운드를 덜 치른 상황에서도 6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인 젠지와 포인트 차이는 38점. 페이즈 2의 평균 데이 우승 포인트가 42.5점임을 떠올리면 오늘 치르는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해야 쫓아갈 수 있다. 하지만 VSG는 꼭 오늘 활약하지 않아도 남은 기회가 있다. 6월 1일차 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과 토요일 치러지는 2주 3일차 경기에서 꾸준히 점수를 쌓는다면 젠지 추격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물론 젠지의 무서운 기세는 현재진행형이기에, 쉬운 길은 아닐 것이다. 지난 1주 2일차 경기에서 51점을 쌓아 급부상한 젠지는 이후 2주 1일차 경기에서도 31점을 획득했다. 이날 치열했던 포인트 전쟁에 1위인 그리핀 블랙이 35포인트를 가져간 것을 생각하면 등수에 비해 높은 포인트 획득률이다. 현재 종합 순위에서 2위와 23포인트 차이를 벌린 것도 크게 다가온다. 다른 팀들이 충분히 따라잡을 듯 보이지만, 이는 젠지가 활약하지 못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젠지는 각 선수들 모두 제 역할에 충분한 능력을 보이고, 이를 뛰어넘는 ‘피오’ 차승훈 또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에 젠지가 달아날 가능성도 있다.

아직 2주차일 뿐이지만, 이런 포인트 전쟁이 의미 있는 것은 막바지에 더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페이즈1에서 한끝 차이로 런던에 가지 못한 팀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초반에 점수를 쌓지 못했거나 후반 활약이 미비해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꾸준하게 점수를 쌓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졌다. 많은 선수들이 세계대회를 꿈꾸고 있다고 말한다. 매 라운드는 국제대회를 향한 길목이자 발판이기에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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