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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 이승곤 코치, 팀리퀴드 떠났다

김기자2018-11-15 09:30


'힌' 이승곤이 팀리퀴드와 결별했다. 

팀리퀴드는 1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도타2를 이끌었던 '힌' 이승곤 코치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MVP 피닉스, MVP 핫식스서 선수 생활을 한 이승곤은 서포터로서 지난 2015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디 인터내셔널5에 참가했다. 

지난 2016년 6월에 열린 마닐라 메이저부터 팀리퀴드에 코치로 합류한 이승곤은 에픽센터서 처음으로 팀리퀴드를 우승을 이끌었고, 디 인터내셔널7서는 한국인 첫 '용사의 아이기스' 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스타래더 아이리그 시즌4, 차이나 도타2 슈퍼메이저서도 우승을 경험한 이승곤은 최근 열린 TI8서는 4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팀리퀴드는 "'힌'은 지난 2년 동안 팀의 역사 중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에 우리와 함께 있었다"며 "그가 떠나는 걸 지켜봐야 해서 슬프지만 우리는 그가 무엇을 선택하든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 '힌'과 함께 한 2년 동안 1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이 일해서 운이 좋았다. '용사의 아이기스'를 들어올리는 공동의 목표를 성취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팀리퀴드.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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