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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상하이 오피스 설립, e스포츠 글로벌화 거점 활용 계획 밝혀

모경민2020-09-15 10:24



젠지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중국 상하이 징안구 이스포츠 콤플렉스에 신규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8월 창립 이후 2018년 대한민국 서울,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설립한 세 번째 사무소로, 젠지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이스포츠 글로벌화의 주요 거점이 될 예정이다.

젠지 상하이 오피스는 이스포츠 맞춤형 연습실과 스트리밍 룸, 경기 뷰잉 시설 및 휴식 공간 등을 완비했으며 앞으로 현지 이스포츠 시장에 집중하며 유수의 기업과 협업 활동을 진행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연습실은 젠지 소속 팀은 물론 그 외 이스포츠 팀들이 상하이에서 부트 캠프와 원정 경기를 진행할 때 활용된다. 또한 뷰잉 시설을 통해 팬과 이스포츠 커뮤니티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및 미디어 홍보 활동으로 브랜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9월 젠지는 상하이를 연고지로 하는 NBA 2K 리그 팀 ‘젠지 타이거즈 오브 상하이’를 창단하며 북미 외 지역에서 최초의 팀을 구성한 바 있다. 젠지는 이번 중국 오피스 설립을 계기로 NBA 2K 리그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여 아시아를 중심으로 NBA 2K 리그를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작업을 가속할 방침이다.

아놀드 허b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상하이는 서울, 로스앤젤레스와 나란히 글로벌 이스포츠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이며, 특히 이번 젠지 상하이 오피스가 입주한 징안구 이스포츠 콤플렉스는 중국 주요 이스포츠 기업들이 포진해있어 유기적인 이스포츠 커뮤니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울과 중국 오피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스포츠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젠지는 이스포츠 글로벌화뿐 아니라 교육산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장학 재단 ‘젠지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향후 10년간 매년 약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제공하며 차세대 이스포츠 산업 리더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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