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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스타2] 3월 3일, 어윤수가 새로운 기적을 만들까

박상진2019-03-03 10:59



3월 3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날까. 반 년 동안 최고의 스타2 선수로 군림했던 세랄을 격파한 어윤수가 첫 프리미어 우승컵을 들어올릴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2일 오후(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끝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ntel Extreme Masters, 이하 IEM) 시즌13 카토비체 스타크래프트2 결선 토너먼트 8강에서 어윤수가 접전 끝에 GSL 대 월드와 블리즈컨 우승자인 '세랄' 요나 소탈라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블리즈컨 직행권과 함께 15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던 이번 대회는 결선 토너먼트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세랄의 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세랄의 유일한 상대로 여겨졌던 조성주가 24강 그룹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며 이번에도 세랄이 우승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어윤수가 이러한 예상을 보기좋게 깨고 대회 구도를 흔들었다. 서버 예선에서 탈락한 어윤수는 카토비체 현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그룹 스테이지에 합류했고, D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로 가까스로 12강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기 때문.

12강 상대인 주성욱을 3대 0으로 격파하며 어윤수가 8강에 올랐지만, 상대는 세랄이였고 첫 세트도 내줬다. 그러나 2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어윤수는 이 대회의 최고 경기로 손꼽히는 3세트 이어 제로 경기에서 그야말로 명경기를 만든 것. 200 바퀴 싸움으로 세랄과 끊임없이 접전을 펼친 어윤수는 서로 인구수가 30선으로 떨어지며 그야말로 처절한 상황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잡은 것. 4세트에서는 세랄의 반격에 흔들렸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어윤수는 대치 상황에서 상대 확장을 파괴하며 결국 세랄을 잡아내고 4강에 올랐다.

4강에 오른 어윤수의 상대는 김준호. 김준호 역시 12강과 8강을 3대 0으로 격파하고 올라왔지만 이번 대회에서 아직 저그전을 치른 적이 없다. 반면 어윤수는 백동준-주성욱과 상대하며 감각을 끌어올린 상태. 만약 결승에 올라간다면 상대는 김대엽이나 박령우가 된다. 최강이라고 불렸던 세랄을 잡았기에 어윤수에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12년 전 2.69%의 기적이 일어났던 3월 3일이기에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3일까지 이어지는 IEM 카토비체는 인텔이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작년에는 약 17만 명이 참석했고, 온라인 시청시간은 34억 분에 달한다. 인텔은 ESL과 함께 e스포츠 산업에 1억 달라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그 중 하나가 e스포츠 대회인 IEM이다.

인텔은 일반 PC용 CPU와 함께 게이밍 CPU 라인업을 생산 중이며, 이중 작년 발표된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 는 게이밍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이다. 인텔 코어 i9-9900K 프로세서는 게이머와 스트리머를 위한 코어 i9 브랜드로 8코어 16스레드를 지원, 다양한 게임과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CPU다.

이미지=IEM 카토비체 중계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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