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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상윤' 권상윤 "3세트 징크스 픽, 감독님 추천이었다"

이한빛2018-03-21 20:04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5주 2회차 1경기가 2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락스 타이거즈는 KSV르 2:1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3세트 MVP를 받은 권상윤은 "너무 좋다. 우리 팀원들이 내가 활약할 판을 깔아줬다. 정말 기분 좋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승리 소감을 말했다.

락스는 1세트 21분경 기습 바론 사냥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가져갔고, 그것을 기점으로 무난하게 1세트를 선취할 수 있었다. 바론 오더를 누가 했는지 묻자 권상윤은 "'성환' 윤성환이 바텀 라인에 스카너가 보인다며 바론으로 가자고 했다. 경기 끝나고 바론 오더가 좋지 않았냐고 묻더라. 내가 말해줘서 고마워 할 것이다"며 윤성환의 공로를 인정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권상윤은 오랜만에 징크스를 꺼내 3세트를 캐리했다. 징크스는 3만 이상의 화력을 내뿜으며, KSV의 챔피언 전원이 낸 대미지를 합한 만큼의 딜량을 뽑아낸 것. 그는 "4, 5밴 내려오기 전부터 감독님이 징크스를 하자고 하셨다. 징크스를 정말 좋아하신다. 연습도 별로 안 했고, '키' 김한기는 징크스로 같이 바텀 라인 서는 것을 싫어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트리스타나를 할까 했다. 감독님이 트리스타나를 써서 뒤로 점프할 바에 징크스로 앞으로 나가라고 하시더라"며 징크스 픽의 이유를 설명했다.

권상윤은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다.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스폰서에서 먹을 것을 챙겨주신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노래를 부르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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