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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OGN, 오랜 역사 게임단 엔투스 접는다

김기자2020-11-28 21:10


SK텔레콤 T1, kt 롤스터와 함께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던 게임단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OGN은 인천 e스포츠 챌린지를 끝으로 게임단 OGN 엔투스의 운영을 종료한다. 지난 2005년 CJ 그룹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게임단인 G.O를 인수해 창단한 OGN 엔투스(당시에는 CJ 엔투스)는 김정우, 신동원 등 스타 플레이어를 많이 배출했다. 

이후 하이트 스파키즈와 합병한 OGN 엔투스는 2012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아주부 팀을 인수해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창단한 OGN 엔투스는 WCG, IEM 월드 챔피언십 등 수 많은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챌린저스 코리아에 있던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해체한 OGN 엔투스는 배틀 그라운드와 클래시 로얄 팀을 만들었다. 에이스의 경우 2018년 펍지 파일럿 시즌 스플릿3,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 베타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스의 경우에는 2018년 펍지 리그 시즌2, OGN 슈퍼매치 크레센트 데이1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단일팀이 된 이후에는 꾸준하게 세계 대회에 참가하면서 한국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열린 2020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PCS) 시즌1서 4위, 시즌2서는 5위를 기록했으며 인천 e스포츠 챌린지서는 전 라운드 치킨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그렇다고 해서 펍지 팀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팀이 시드권을 갖는 다른 게임과 달리 펍지 게임단 시드권은 선수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선수들은 국내 게임단 한 곳과 이적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OGN 펍지 선수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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