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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예고] LPL의 3년 연속 우승인가, 혹은 LCK 황금기 2막의 시작인가

이한빛2020-10-31 12:00


중국이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할까, 한국이 이를 저지하고 위상을 되찾을까.

오는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SAIC Motor Pudong Arena)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담원 게이밍과 쑤닝의 대결로 펼쳐진다. 둘 중 한 팀은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해당 지역 리그에 눈부신 영광을 가져다 주게 된다.

2018년 중국 LPL이 처음으로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전, 한국 LCK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롤드컵 최정상에 군림했다. 그러나 LPL 팀은 인빅터스 게이밍(iG)와 펀플러스 피닉스가 두 해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LCK의 아성에 도전해왔고, 쑤닝이 우승하게 된다면 LPL은 LCK의 5년 연속 우승 기록의 절반을 넘는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롤드컵 진출도 어려울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징동 게이밍과 TOP e스포츠(TES)를 꺾고 롤드컵 로열로더까지 노리는 저력을 보인 쑤닝은 LPL에게 또다시 트로피를 선사할 수 있을까.

3년 만에 LCK를 대표해 '1부 리그'의 영광을 되찾을 기회를 잡은 주인공은 담원이었다. 담원은 2020 LCK 서머부터 거침없이 질주했다. LCK 우승을 거쳐 그룹 스테이지 1위를 차지했고, DRX를 넘었다. 담원의 기세는 '코리안 킬러'로 불리던 유럽의 맹주 G2 e스포츠를 3:1로 꺾으며 절정에 달했다. LCK 서머 때까지만 해도 단점으로 거론되던 다전제 경험 부족도 이제는 옛말이다. 두드러지는 허점도 없어 이번 롤드컵 결승전이 LCK가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강력한 라인전, 놀라운 한타 집중력, 균형 잡힌 밸런스와 다양한 승리 전술 등 담원이 손에 쥔 무기들은 많다. 담원은 강점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LPL의 전성기에 마침표를 찍고 LCK의 황금기 2막을 여는 선봉장이 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31일 오후 7시에 결승 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담원 게이밍 vs 쑤닝 (31일 오후 7시, 5전 3선승제)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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