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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 담원 "실수 않는다면 우승 가능성 90%...3:1 승리 예상"

이한빛2020-10-29 22:13


담원과 쑤닝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결승에 임하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29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아트 팰리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담원 게이밍과 쑤닝은 서로의 선전을 기원하면서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겠다는 투지를 드러냈다.

아래는 담원과 쑤닝의 질의응답 전문이다.

담원 게이밍을 결승 상대로 만나게 됐다
'소드아트': 사람들은 8강에서 징동 게이밍이, 4강에서 TES가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 결승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담원을 꺾겠다.

결승전 상대인 '빈'이 롤드컵 4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떤 선수라고 생각하나
'너구리' 장하권: 라인전 단계에서 딜 교환이 매섭다. 2002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롤드컵 결승에 오른 선수임에도 장래가 더 밝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장하권의 말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빈'을 자신감 넘치고 공격적인 선수라 생각하는데 어떤가
'빈': 맞다. 내 슈퍼플레이를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겠다.

'환펑'이 인터뷰에서 '고스트' 장용준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했다. 결승전 매치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스트' 장용준: 스타일이 비슷한 건 맞다. '환펑'이 데뷔한지 얼마 안 된 걸로 아는데 이런 성적을 거뒀다는 점이 놀랍다. 그러나 내가 경험은 앞서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것 같다.

중국은 강력한 원거리 딜러를 다수 배출한 지역이다.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했을까 
환펑: LPL에서 성공한 원거리 딜러로 '재키러브'가 있다. 그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는데, 때론 더 공격적인 스타일이 나을 때가 있다.

중국에서 열리는 이번 롤드컵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다. 상하이에서 한 달 동안 지내보니 어땠나
'쇼메이커' 허수: 평소 중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었다. 이번 롤드컵이 중국에서 열린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올 수 있으면 좋겠다.

쑤닝은 LPL의 3번 시드이자 롤드컵 첫 진출팀이었다. 결승까지 오르게 됐는데 지금까지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엔젤': 롤드컵에 오면서 많은 미드 라이너들과 겨룰 수 있었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과 챔피언 운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결승전 현장엔 관중들이 들어오게 된다
'소프엠': 관중들이 오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각 팀 감독들의 결승 예상 스코어가 궁금하다
쑤닝 '디안' 코치: 담원은 우리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3:1으로 이길 것이다.
'제파' 이재민 감독: 이전까지 축적된 정보를 토대로 생각하면 3:1로 우리가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

쑤닝의 어떤 라인 혹은 선수가 가장 경계되나
이재민 감독: 쑤닝은 이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에 올라왔다. 선수들 전부 다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글러인 '소프엠'이 경계된다.

한 달동안 롤드컵을 치르면서 생긴 변화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허수: 게임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팀 호흡을 맞추며 전체적으로 발전한 것 같다. 중국 생활은 저한테 잘 맞아서 신체적인 부분에서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결승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나? 결승전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지
양대인 코치: 이번 주는 딱히 연습 경기를 할 방법이 없었다. 원래 하듯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플레이를 복기하며 분석하고 있다. 원래 해온 것이 많아서 하던대로 해도 충분히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
쑤닝 '챠샤오' 코치: 특별히 다른 것이 없다. 매일 연습하며 상대를 분석하고 있다.

LCK의 숙적인 G2를 잡아내며 악몽을 끊어냈다. 숙원 사업인 LCK 우승이 남았다. 이번 우승 달성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나
허수: 달성 가능성은 우리만 잘 준비하고 실수하지 않는다면 된다고 생각해 90% 정도라고 본다. 우승한다면 매우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환펑'의 인생 스토리가 화제가 됐다. 롤드컵 결승에까지 올랐는데 소감이 어떤가
'환펑': 여기까지 오는 길이 매우 험난했다. 롤드컵 결승까지 왔는데 이 기회를 꼭 잡고 싶다.

만약 결승이 풀세트까지 간다면 얼마나 자신 있나? 풀세트 상황도 준비됐나
양대인 코치: 스프링 이후부터 5세트까지 가는 다전제가 없었다. 선수들에게도 확신이 있고, 선수들도 경기력에 대한 확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5세트까지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2020 LPL 스프링 11위에서 서머 3위, 그리고 롤드컵 결승까지 왔다. 발전의 원동력이 무엇이었나
'소드아트': 우리 팀엔 경험 있는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있다. 모든 실패로부터 배웠고, 패배로부터 성장했다. LPL 팀들로부터 다양한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을 익혔다.

장용준은 유일하게 롤드컵 경험이 없다. 국제전을 치르니 어떤가? 팀원들은 어떻게 도왔는지
장용준: 롤드컵을 치르면서 굉장히 즐거웠고 배운 것도 많았다. 팀원들이 항상 자기 할 일을 잘해줘서 고맙다.

2019 케스파컵 이후 처음으로 관객 앞에서 경기를 치른다. 무대에서 긴장하는 것이 경기력에 미친다고 했는데 이번 결승전은 어떨까
허수: 다 옛날 일이다. 별로 긴장하지 않을 것 같다.

각자 상대팀에게 한마디 하자면
장하권: 결승 때 좋은 경기를 하면 좋겠다.
'캐니언' 김건부: 결승 때 재밌는 경기를 하면 좋겠다.
허수: 결승 때 정말 좋고 즐겁고 재밌는 경기를 하면 좋겠다.
장용준: '환펑'의 사연이 긴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아직 어리니까 내가 먼저 우승하도록 하겠다.
'베릴' 조건희: 잘 부탁드린다.

'빈': 장하권과 솔로 랭킹에서 많이 만나봤다.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는데 최고의 경기력으로 겨뤘으면 한다.
'소프엠': 쑤닝은 담원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결승 무대에서 쑤닝이 작은 담원인지, 담원이 작은 쑤닝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엔젤': 쇼메이커와 공격적인 챔피언으로 라인전을 겨뤄보고 싶다.
'환펑': 경기 끝나고 나서 장용준과 친해지고 싶다.
'소드아트': 고스트 선수와 친분이 있다. 경기 시작 전에 우육면을 시켜 나눠먹겠다.

*이미지 출처=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 미디어데이 생방송 캡쳐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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