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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쑤닝, 경기력 흔들린 TES 넘어 결승 진출 '쾌거'(종합)

이한빛2020-10-25 22:09


쑤닝이 TES라는 거인을 쓰러트리고 담원이 기다리는 롤드컵 결승 무대에 선다.

25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경기에서 쑤닝이 LPL 1시드인 TOP e스포츠(이하 TES)를 3:1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1세트 초반 쑤닝의 바텀 듀오가 다이브에 실패하며 초반 분위기를 TES가 가져갔다. 쑤닝은 탑에서 '369' 제이스를 집중 견제하며 기회를 노렸고, 4번째 드래곤 타이밍에 쑤닝이 '재키러브' 진과 '나이트' 오리아나까지 제압하고 바론까지 챙기며 한방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쑤닝은 드래곤 한타까지 승리하고 TES의 본진에 무혈입성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TES는 경기 초반 쑤닝에게 드래곤 스택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카사' 리 신은 '환펑' 진을 잡아내는데 앞장서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재키러브' 이즈리얼이 큰 실수를 범하며 TES가 주춤했지만, 바론 대치전에서 적 챔피언을 잡아내고 머리수 우위를 앞세워 넥서스를 철거하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쑤닝은 밴픽 과정에서 탑 잭스와 정글 쉔을 꺼냈다. 쉔이 정글로 롤드컵에 등장한 것은 8년 만이었다. 쑤닝은 탑과 바텀에서 동시에 득점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지만 이후 운영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카사' 리 신과 '나이트' 에코는 적 챔피언을 하나씩 자르며 '재키러브' 케이틀린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쑤닝이 바다 드래곤의 영혼와 바론 버프를 두르자 TES의 공세도 더 이상 먹히지 않았다. 쑤닝은 TES를 처치하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4세트에서 자르반 4세-아칼리 조합을 꺼낸 쑤닝은 3분에 3:1 킬교환을 하며 3세트처럼 초반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TES가 '카사' 그레이브즈를 중심으로 킬 동점을 만들었지만 쑤닝은 여전히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23분 에이스로 TES의 영혼 획득을 막아낸 쑤닝은 29분 한타 대승으로 승기를 굳혔다. 41분 에이스를 거둔 쑤닝은 '테스형'을 마무리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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