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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한화생명 문호준 “주장으로서 에결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모경민2020-10-21 19:29



한화생명 문호준이 “주장으로서 에이스 결정전에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에결 출전 이유를 밝혔다.

21일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 끝에 한화생명e스포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스피드전을 승리했지만 아이템전 승리를 내주며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 문호준과 김기수의 경기 끝에 문호준이 승리를 쟁취했다.

아래는 문호준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에 잘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 출격한 이유가 있나
원래 (배)성빈이가 에이스 결정전을 나갔다. 정규 시즌에선 져도 기회가 있었지만, 오늘 같은 경우 주장으로서 에이스 결정전을 나가는 게 맞다 생각했고 큰 짐을 팀원들에게 안기고 싶지 않아 결정했다. 또 어제 에이스 결정전에 나가겠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대답이 없어 내가 나가게 된 것도 있다.

스피드전에서 1위를 내주더라도 중위권을 탄탄하게 가져간 경기가 많았다
일단 락스 경기 때부터 스피드전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 팀합이 맞아가는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도 보시다시피 개인 기량만 올리면 완벽하다는 생각이다. 반면 아이템전은 2대4로 져서 고쳐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스피드전은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정규 시즌에서 패배했던 두 팀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이를 뒤집을 수 있을까
저번 시즌도 그랬지만 코로나19로 휴식기가 길었다. 그게 기회가 되어 경기 연습에 더 좋게 작용했고, 이번에도 2주 가까이 시간이 생겼다. 전 시즌처럼 최대한 준비를 열심히 하고 보완한다면 이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성남 락스의 이재혁 선수가 기회가 된다면 에이스 결정전에서 문호준 선수와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혁 선수에게 한 마디 한다면
이재혁 선수와 에이스 결정전을 하게 된다면 내가 나갈 것이다. 하지만 (이)재혁이가 착각하는 게 있는데, 에이스 결정전을 가기 어려울 것이다. 2대0으로 우리가 이길 것 같다.

아까 인터뷰에서 샌드박스가 결승에 올라가고, 플레이오프에서 락스랑 붙고 싶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순서를 정했나
결승에서 락스를 이긴 경험은 있지만 아직 결승전에서 샌드박스를 이긴 적이 없다. 차라리 플레이오프서 락스를 꺾고 결승에서 샌드박스를 이기는 그림이 보고 싶어서 그렇게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 달라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전엔 성빈이가 에이스 결정전을 나갔는데 짐을 떠안고 이겼다는 것에 대해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3위지만 아직 기회가 남았기 때문에 누가 오든 열심히 준비해 2연승으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사진=넥슨 제공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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