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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정승하 “데뷔 2년차, 조 1위는 처음... 팬들과 팀원 덕분이다”

모경민2020-09-23 21:05



정승하가 개인전 1위로 승자전에 진출하면서 “팬들과 팀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일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정승하는 유영혁과의 포인트 경쟁 끝에 선두 골인에 성공했고, 첫 조 1위 진출을 기록했다. 정승하와 유영혁, 최민석, 송용준이 16강 승자전 직행에 성공했다.

첫 조 1위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 소감을 알려달라
항상 그랬듯 3등 아니면 4위로 진출하거나 운이 안 좋으면 탈락할 거라 생각했다. 지금 꿈을 꾸는 기분이다.

팀전 패배 후 개인전을 진행하지 않았나. 멘탈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팀전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현재 승, 패 말고도 득실차에서 앞서고 있고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최대한 신경쓰지 않고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했다.

개인전에선 유영혁과 포인트 경쟁을 펼쳤다. 계산하면서 승부욕이 불탔을 듯하다
솔직히 말하면 계산이 잘 안 됐다. 2등, 4등을 몇 번 했는지 복잡해서 파악하지 못했다. 점수대가 비슷할 것이라 짐작만 하고 16강 승자전 올라가는 게 확실시 되도록 안전하게 진행했는데 그게 포인트 쌓는 데 도움 되어 1등을 할 수 있었다. 

팀전을 위주로 준비하는 걸로 안다. 오늘 1위로 개인전에 대한 욕심이 생기진 않았는지
개인전은 결승도 몇 번 갔으니 큰 욕심은 없다. 샌드박스 게이밍에 합류해 유창현 선수의 대체자로서의 역할을 다 못하는 것 같아 부담감이 심했다. 그래서 팀전 연습을 위주로 하고, 남는 시간에 개인전을 연습했다. 개인 기량이 부족해 팀과 융화가 못된 것 같다고 생각해 여전히 개인전은 2순위다. 

부족하다고 반복해서 말하는데, 어떤 점을 가장 보완하고 싶은지
나는 스위퍼도 아니고 (이)재혁이나 (박)인수처럼 완벽한 러너도 아니다. 유창현 선수는 모든 역할을 잘했다. 그래서 아직 이정도로는 대체자가 될 수 없다고 채찍질을 한다. 오늘은 경기력이 더 나오지 않아 속상하다.

그래도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어 여유있을 듯하다
남은 경기에서 만나는 팀들 기세가 만만치 않다. 방심했다가는 오늘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추석 연휴를 기회 삼아 더 기량을 끌어올리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담감을 느꼈었는데 응원 덕분에 팀에 적응할 수 있었다. 데뷔 2년차, 개인전에서 처음 조 1위로 진출한 것도 팬분들과 샌드박스 팀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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