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LCK 결산] 젠지- 우승하지 못한 아픈 꼬리표

김기자2020-09-22 19:00


2020시즌을 앞두고 '비디디' 곽보성과 '클리드' 김태민, '라스칼' 김광희를 영입하며 '반지원정대'라는 별명을 얻은 젠지 e스포츠는 스프링서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T1에게 0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최우범이 떠난 젠지는 주영달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수습했다. 서머 개막전서 DRX에게 1대2로 패한 젠지는 4연승을 달리다가 T1에게 다시 0대2로 패했다. 

하지만 젠지는 T1과의 2라운드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약하다는 징크스를 떨쳐버렸다. 14승 4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젠지는 DRX와의 2라운드서 외부적인 요인(서버 문제)을 극복하지 못하며 DRX에게 패해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젠지는 롤드컵 선발전 최종라운드서 T1을 3대0으로 꺾고 마지막으로 세계 무대 티켓을 획득했다. 

전신인 삼성 갤럭시부터 가을만 되면 강한 면을 보인 젠지는 2년 만에 롤드컵에 진출하며 가을이 돌아왔음을 많은 이에게 알렸다. 다만 젠지로 이름을 바꾼 2018 서머부터 현재까지 우승 트로피를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한 것은 젠지에게 아픈 꼬리표가 될 수 밖에 없다. 

롤드컵으로 향한 젠지는 2018년 아픈 기억을 안고 있다. 당시 그룹 스테이지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팀 바이탈리티에게 4패를 당하는 등 1승 5패로 충격적인 탈락을 당했다.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서 프나틱, TSM과 C조에 속한 젠지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젠지 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TALK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