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프리카-kt-샌드박스의 5위 싸움...9주차서 포스트시즌 진출팀 결정될까

이한빛2020-08-12 16:05


아프리카가 5위 자리를 굳힐까, kt 혹은 샌드박스가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13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9주차 경기가 막을 올린다. 정규 시즌을 2주 남겨 놓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팀과 그렇지 못한 팀들이 결정되면서 한 장 남은 티켓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사정이 나쁜 팀은 샌드박스 게이밍이다. 샌드박스는 9주 1일차 1경기에서 젠지를 상대한다. 젠지는 T1과 득실차를 두고 순위 경쟁 중이기 때문에 3위 자리를 내주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샌드박스 완파를 목표로 경기에 임한다. 샌드박스의 경우 이번 경기에서 0:2로 패배할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며, 완패가 아니더라도 다음날 아프리카 프릭스가 T1을 2:0으로 꺾는다면 샌드박스는 탈락하게 된다.

kt 롤스터는 샌드박스와 비교하면 사정이 나은 편이다. 만약 아프리카 프릭스가 9주 2일차에서 T1을 꺾는다고 하더라도 남은 경기를 전패한다면 kt에게도 가능성이 생긴다. 물론 kt가 남은 경기를 2:0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으며,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와 담원이 버티고 있다. kt는 지금이라도 경기력이 고점에 가깝게 나오도록 기복을 줄이고 폼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

아프리카는 8승 6패 +3으로 6승 9패에 머물러 있는 kt 롤스터와 샌드박스 게이밍과 비교했을 때 포스트시즌 막차가 유력하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5위 등극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울 kt-샌드박스와 함께 T1과 젠지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탈락 가능성도 마냥 낮다고 보긴 어렵다. 아프리카 입장에선 포스트시즌 경쟁자인 두 팀을 잡아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 경기마다 경우의 수는 줄어들게 된다.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향해 가는 길은 그만큼 좁고 험난해진다. 포스트시즌으로 가는 외줄타기에서 떨어지지 않을 각오로 싸워야 하는 아프리카, kt, 샌드박스. 과연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 팀은 어느 쪽이 될지 기대된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TALK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