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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코멧' 임혜성 "칸나, 쉬는 시간 쪼개 연습한다"

모경민2020-08-06 22:43



‘코멧’ 임혜성 코치가 “칸나는 쉬는 시간 쪼개서 연습한다”며 '칸나' 김창동의 기량이 올라온 계기를 밝혔다. 

6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8주 1일차 2경기가 진행됐다. T1은 1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2세트에서 난전 끝에 설해원 프린스를 잡았다. 

아래는 ‘코멧’ 임혜성 코치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10승을 달성했다. 승리 소감을 알려달라 
순위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2세트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이긴 것 같아서 괜찮았다.

2세트 때는 T1스럽지 않은 경기도 나왔다. 분당 1킬이 넘었는데, 보면서 어떤 대화를 나눴나
김정수 감독님이 처음 죽을 때까진 ‘죽어봐야 한다 괜찮다’고 하다가 너무 죽으니 ‘저건 너무한 거 아니냐. 실수가 심하다’고 하시더라. 그래도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방심은 않아야 하니 그렇게 이야기하신 듯하다.

10.15 패치에서 케이틀린이 1티어로 급부상했는데 풀어준 이유가 있나
우리가 케이틀린을 많이 해봤고, 잘 한다. 또 체급 차이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상대가 1픽으로 케이틀린을 가져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세트와 볼리베어 중 하나를 가져갈 거라고 생각해 우리가 케이틀린을 먹자고 했다. 그래도 괜찮은 교환이 된 것 같다.

‘클로저’ 이주현이 계속 선발 출전했다. 실제 경기에서 어떤가
우리는 플레이오프 준비를 먼저 하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출전할 때와 ‘클로저’ 이주현 선수가 나갈 때 상대는 밴픽을 수정하고 전략을 바꿔야 한다. 그 부분이 까다로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주현이의 내부 평가는 괜찮은 편이다 짐이 무거울텐데 대회 때 더 잘해주고 있는 듯해 만족스럽다.

이주현의 평가 중 가장 높게 보는 부분이 어디인가 
유튜브 괴물 아닌가. 피지컬이 특출나고, 챔피언 풀도 특이하다.

이주현이 출전하면서 ‘커즈’ 문우찬의 공격성이 살아났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픽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문)우찬이는 항상 잘해줬기 때문에 폼이 돌아왔다는 평가는 맞지 않는 듯하다.

‘칸나’ 김창동의 기세가 무섭다. 어떤 계기로 기량이 올라왔다고 보는가
(김)창동이가 꾸준히 열심히 한다. 스프링 때부터 계속 쉬는 시간을 쪼개 다른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했다. 특별한 계기는 없고, 그 덕에 지금까지 계속 잘하는 것 같다. 

‘테디’ 박진성과 ‘에포트’ 이상호가 승리했음에도 경기력이 약해졌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라인전에서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는 그 강점을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똑똑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부분이 있다. 어그로를 끌고 살아갈 수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하고 주도적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그 지시에 맞춰 잘 하고 있다.

지금 경기력을 보면 T1의 지향점에 어느정도 다다랐나
3강 팀, 담원 DRX 젠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가 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상황마다, 픽마다 다르니 더 잘해야 할 듯하다. 

아직 플레이오프가 확정되지 않았다. 남은 경기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기가 있나
다 중요하다. 우리는 아프리카와 다이나믹스에게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패배하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매 경기 얻는 것만 있으면 플레이오프 가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승, 패를 떠나 경기력 향상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남은 경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시즌 마무리하고 다음 목표인 롤드컵까지 진출하고 싶다.  

종로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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