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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8주차 빅매치' 담원-젠지, 중상위권 순위 영향 미칠까

이한빛2020-08-06 07:00


담원과 젠지의 대결로 중상위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8주 1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담원 게이밍과 젠지는 1경기에서 맞붙고, T1은 2경기에서 설해원 프린스를 상대한다. 8주차 경기가 대부분 체급이 나는 팀들 간의 대결인 와중에 담원-젠지의 '3강' 대결은 메인 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수 부족으로 2위였던 담원이 정상을 차지할 수 있는 순간이 왔다. DRX와 1승 차이인 담원은 이번 젠지전을 승리한다면 나란히 12승 2패가 되며 득실차로 DRX를 밀어낼 수 있다. 잔여 대진도 T1전을 제외하면 담원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사실상 담원이 정규 시즌 1위 및 결승 직행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릴 기회이자 고비다.

담원의 경기력은 절정에 다다른 모양새다. '쇼메이커' 허수와 '캐니언' 김건부는 최근 경기에서 적을 압살했고, '고스트' 장용준-'베릴' 조건희 바텀 듀오는 DRX의 '데프트' 김혁규-'케리아' 류민석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너구리' 장하권 역시 견제를 당해도 한타 때마다 폭발적인 딜을 넣어 "역시 너구리"란 찬사를 자아냈다.

상대인 젠지는 설해원전 승리로 분위기를 뒤바꿨다. 1라운드에서 담원을 상대로 승리한 기억이 있단 점도 젠지에겐 플러스다. 젠지 역시 담원과 마찬가지로 라인전이 강점인 팀이기 때문에 두 팀의 라인전에서 승패의 윤곽이 잡힐 가능성이 크다.

담원과 젠지의 대결을 주시할 팀은 1위 DRX와 4위 T1이다. DRX는 1위 수성을 위해서라도 젠지의 승리가 필요하다. T1의 경우 담원이 승리해야 젠지를 10승 라인에 묶어두고 3위 경쟁을 해볼 수 있다.

정규 시즌이 후반으로 갈수록 경우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가능성의 폭도 좁아진다. 자력으로 만드는 가능성 외에도 타팀이 만드는 변수에 일희일비 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그 시작이 될 8주 1일차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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