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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비리, 2023년까지 중국 내 LoL 국제대회 중계권 획득

김기자2020-08-04 18:00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인 비리비리(嗶哩嗶哩, Bilibili)가 자국 내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대회 독점 방송 권리를 획득했다. 

라이엇게임즈와 비리비리는 지난 4일 라이엇게임즈와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이벤트의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발표했다. '스테이션B'라고 명칭 된 이번 협력을 통해 비리비리는 오는 2022년까지 올스타전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롤드컵 등 LoL 국제 이벤트를 독점으로 방송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비리비리 닷컴은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서 개막하는 롤드컵부터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스트리밍 방송, e스포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오프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벤트에는 '우지' 지안쯔하오(은퇴), '클리어러브' 밍 카이(현 EDG 감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북미 언론에 따르면 비리비리 닷컴이 3년간 독점 방송 권한을 획득하는데 지불한 비용은 1억 1,100만 달러(한화 약 1,325억 원)라고 한다. 

라이엇게임즈 차이나 레오 린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는 LoL 글로벌 이벤트서 비리비리와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비리비리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비디오 플랫폼 뿐만 아니라 게임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고, e스포츠에 필요한 문화적인 토양이 만들어져있다. 비리비리 사이트에서 좋은 작용을 일으켜 장기적으로 LoL e스포츠가 미래 e스포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리비리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됐으며 동영상, 게임 플랫폼이며 2016년부터 동영상 스트리밍 사업을 시작했다. LPL에서는 비리비리 게이밍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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