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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V5, 'MSC 챔피언' TES 연승 저지하고 2:1 승리

이한빛2020-07-13 20:25


징동도, 펀플러스도 해내지 못한 TES전 승리를 V5가 해냈다.

13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7주 1일차 경기가 TOP e스포츠(TES)와 빅토리 파이브(이하 V5)의 대결로 진행됐다. V5는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TES에게 첫 패배를 선사했다.

1세트는 '웨이웨이' 그레이브즈를 앞세워 스노우볼을 굴린 V5의 승리였다. V5는 경기 초반 탑 라인 부근 정글에서 '카사' 리 신을 쓰러트리면서 그레이브즈가 빠르게 2레벨을 찍을 수 있게끔 도왔다. 바텀에서도 '삼디' 이재훈의 칼리스타와 '피피갓' 쓰레쉬는 '위안지아' 노틸러스에게 3데스를 안겨주며 바텀 라인전 우위를 점했다.

V5는 드래곤을 독식하면서 힘을 길렀고, 15분경 협곡의 전령을 둔 한타에서 칼리스타가 먼저 끊겼음에도 오른의 궁극기가 '재키러브' 아펠리오스에게 적중하면서 3:1 킬교환에 성공했다. 24분에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V5는 바론 버프까지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바텀에서 그레이브즈를 노리는 공세를 흘려내고 빠른 아군의 합류로 적을 포위한 V5는 그대로 적 넥서스를 점령했다. TES가 2020 LPL 서머 스플릿에서 기록한 3번째 세트 패배였다.

2세트 초반은 1세트와 달리 잦은 교전으로 많은 킬이 나왔지만 형국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V5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카이사-노틸러스 바텀 듀오에게 4데스를 선사했다. 다만 이번 세트에선 TES도 '369' 오른의 궁극기로 V5의 공세를 막아내고 드래곤을 챙기는 등 한수씩 주고 받았다. 23분 4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4킬을 쓸어담은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전리품으로 챙겼고, 카시오페아와 카이사의 쏟아지는 대미지와 함께 V5를 무너뜨렸다.

V5는 3세트에서 '재키러브' 카이사와 '369' 오른을 집중 공략하면서 아펠리오스와 케일의 성장을 도모했다. TES는 '나이트' 사일러스를 앞세워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는 모습이었다. 30분경 두 팀의 골드 격차는 500도 나지 않을 정도로 팽팽했다. 두 팀의 운명을 가른 결정적인 순간은 31분 바론 앞 한타였다. TES는 한타에서 승리하고 바론을 챙기는 듯 보였으나 아펠리오스와 케일이 TES의 챔피언들을 둥지에 가둬놓고 일방적으로 때리면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V5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TES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첫 패배를 안겨줬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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