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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중국의 인팬트리 PCS 챔피언 등극... 쿼드로-그리핀 2, 3위 마무리(종합)

모경민2020-07-05 22:27



한국팀이 아쉽게 인팬트리의 벽을 넘지 못하고 2,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5일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1’ 아시아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경기에서 중국의 인팬트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쿼드로는 2라운드 치킨으로 인팬트리를 1점 차이까지 쫓았다. 하지만 인팬트리가 3라운드에서 엘리먼트 미스틱과 젠지를 잡아 킬 포인트를 올리면서 다시 순위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OGN 엔투스는 3라운드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RBG를 쉽게 정리하지 못하고 티엔바 게이밍의 직진도 허용하면서 아쉬운 포인트로 매치를 마무리했다. 

포인트가 부족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4라운드에서 서버니에 LYG와 함께 내렸다. 서클은 갓카 중심으로 형성됐다. OGN 엔투스는 (킬 수 제외)14위로 탈락했고, 이후 VSG가 서클 밖에서 LYG를 막아 북쪽 진입을 노렸다. VSG의 진입을 막은 젠지는 큰 밭을 돌아 그리핀을 압박했다. 인팬트리와 대치를 지속하던 쿼드로는 서클이 바뀌자 인팬트리가 움직일 수 없도록 견제한 후 북쪽으로 질러 자리를 확보했다. 하지만 쿼드로가 CGX를 정리하는 사이 인팬트리가 전투를 쫓아왔고, 결국 젠지와 그리핀까지 무너트린 인팬트리가 치킨까지 획득하면서 점수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졌다.

1위 인팬트리와 2위 쿼드로의 점수 차이는 25포인트. 3위 그리핀과는 29포인트가 벌어졌다. PCS 1 아시아의 마지막 매치 수송기는 노보에서 포친키를 지나 지오르고폴까지 날았다. 서클은 밀타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초반부터 많은 팀이 난전을 펼쳤고, 인팬트리도 ‘렌바’ 서재영이 머물던 팔각정으로 돌진했다. 서재영은 나름 수류탄과 인팬트리의 실수로 선방했지만 숫자 차이에 밀려 탈락했다. 그리핀까지 VSG에 쓸리며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들은 모두 마무리됐다. 

결국 우승은 인팬트리가 차지했다. 인팬트리는 182포인트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팀 쿼드로와 그리핀은 155포인트 동률을 기록해 인팬트리의 뒤를 이었다. 팀 쿼드로는 킬 포인트에서 앞섰기에 그리핀보다 한 등수 높은 2위로 마무리했다. 그리핀은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점점 중요해진 교전 능력은 이번 대회에서 극대화되어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남았다. 

사진=펍지 공식 중계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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