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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선발전] 에란겔에서 활약한 VSG, 치킨 없이 데이 우승(종합)

이한빛2020-06-02 21:35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5일차 경기에서 VSG가 에란겔에서 맹활약하며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VSG는 이날 한 번도 치킨을 가져가지 못한 채 5일차 1위를 차지한 것이라 킬 점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1라운드 치킨을 가져간 팀은 종합 점수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이었다. 그리핀은 풀스쿼드를 오랜 시간 유지하며 8킬을 올려 우승이 유력한 고지에 올랐다. VSG도 킬 점수를 올리며 그리핀과 치킨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그리핀은 결국 VSG까지 정리하고 11킬과 함께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진 2라운드에선 OGN 엔투스의 '언더' 박성찬과 '인디고' 설도훈이 빛난 라운드였다. 경쟁팀들이 조기에 탈락하면서 OGN 엔투스의 라운드 우승이 유력해졌지만, 고지를 점하고 있던 라베가가 변수였다. OGN 엔투스는 라베가를 인원 손실 없이 깔끔하게 정리했고, 마이 네임 이즈와의 마지막 교전에서 '언더'가 적 선수가 탄 차량을 터트리는 제압하는 화려한 플레이로 치킨을 가져갔다.

에란겔로 전장을 옮기자 브이알루와 VSG가 강세를 보였다. 3라운드에서 초반 두 라운드 치킨을 가져갔던 OGN 엔투스와 그리핀이 많은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상위권 경쟁 구도의 변화를 예고했다. 6킬을 올렸던 라베가까지 탈락했고, VSG는 그리핀을 정리해 7킬까지 점수를 끌어 올렸다. 결국 브이알루와 VSG가 3:2 교전을 벌인 가운데, '히카리'가 '위키드'와 '멘털'을 잡아내고 치킨을 차지했다.

4세트에서 브이알루와 VSG의 강세는 이어졌고 여기에 OGN이 합류하면서 선두권 싸움에 더욱 불이 붙었다. 4라운드 후반 세 팀이 남은 상황에서 가장 인원이 적었던 팀은 '폭시'만 남겨둔 VSG였다. '폭시'는 OGN와 함께 브이알루를 정리해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VSG는 킬링 스프리를 기록했지만 OGN이 머리수 우위를 앞세워 VSG를 정리하고 두 번째 치킨을 획득했다.

데이 우승을 결정 지을 5라운드의 18분경 브이알루와 OGN 엔투스가 무너지면서 VSG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VSG '멘털'과 '폭시'가 담원 게이밍에게 제압 당하면서 선두 싸움이 혼란에 빠졌다. 담원 게이밍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압하고 마지막 치킨을 가져갔다. 

경기 결과 상위권에 오른 5개 팀 중 치킨을 한 번도 먹지 못한 VSG가 킬 스코어 우위로 동점이었던 OGN 엔투스를 누르고 5일차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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