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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여전히 환호도 낙담도 이르다... 스프링 7주차 주간 순위

박상진2020-04-06 08:35



젠지와 T1이 승강전에 갈 일은 없고, 반대로 그리핀이 1위를 할 일은 없다. 하지만 어느 팀이 결승에 직행할지, 아니면 승강전을 준비해야 할지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5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이 2라운드 2주 일정이 마무리됐다. 선두권을 형성한 젠지와 T1이 막판 나란히 패를 쌓으며 주춤했고, 그리핀이 연패를 끊고 드디어 2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LCK 스프링 선두는 여전히 젠지와 T1(12승 3패)이 다투는 중이다. 젠지는 DRX에 패하며 오래 지켰던 선두 자리를 T1에서 내줬지만, T1 역시 바로 다음 날 담원 게이밍에 덜미를 잡히며 하늘이 준 기회를 놓쳤다. 반면 DRX(11승 4패)와 담원(8승 7패)은 나란히 4연승을 기록하며 막판 스퍼트를 준비했다. kt 롤스터(8승 7패)는 불같던 기세가 드디어 꺾였지만, 승강전 위협에서 시달리던 시즌 초반과는 달리 포스트 시즌을 바라볼 위치로 바뀌었다.

이러한 중위권의 격동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부진이 깔려있었다. 아프리카 프릭스(6승 9패)는 6연패를 기록하며 6위로 추락, 승강전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승강전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 샌드박스 게이밍-APK 프린스-한화생명 e스포츠 모두 5승 10패로 실낱같은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남겼지만, 그보다 승강전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하는 3경기가 남았다. 특히 샌드박스는 T1-kt-담원 등 상위권 팀과 경기를 남기며 고전을 예고했다. 

10위 그리핀(3승 12패) 역시 APK를 잡고 드디어 10연패를 끊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은 물 건너갔지만, 하위권 진흙탕 싸움을 틈타 여전히 승강전 탈출의 기회는 남아있다. 모든 팀이 3경기씩 남은 LCK 스프링은 이번 주부터 다시 1일 2경기로 돌아온다. 그러나 경기 일정이 몰려있는 팀들이 있기에, 막판까지 컨디션 및 경기력 관리를 잘하는 팀이 마지막에 웃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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