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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큐베' 이성진 "이겨도 나락...더 이겨야 안심할 수 있다"

이한빛2020-04-05 22:42


'큐베' 이성진은 아프리카를 꺾고도 아직 승리에 굶주린 모습이다.

한화생명이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7주 5일차 3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2:0으로 완파했다. 2세트 POG인 '큐베' 이성진은 "패배가 많이 길었다"며 "이겨도 나락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이겨야 안심이 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성진의 1세트 나르, 2세트 세트로 보여준 활약은 국가대표 탑 라이너였던 '기인' 김기인을 코너로 몰아붙였다. 이날 김기인은 스프링 스플릿 처음으로 8데스를 기록하는 등 에이스로서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성진은 "살다 보면 그렇게 많이 데스를 기록할 수도 있는 법"이라고 답했다.

1세트 나르를 픽한 이성진은 경기 초반 허무하게 잘리는 모습도 있었으나 중반으로 넘어간 시점에서 메가 나르의 궁극기로 딜러들만 정확하게 아군에게 배달하는 장면을 여러 차례 보였다. 나르가 오랜만에 LCK에 등장하게 된 배경을 묻자 이성진은 "뭘 해도 안 되는 것 같아서 나르를 픽했다"며 머쓱한 웃음과 함께 설명했다.

한화생명과 아프리카의 1라운드 대결에선 아프리카가 승리했고, 당시 정글러로 경기에 나섰던 '스피릿' 이다윤은 정노철 코치를 꺾은 것에 대한 기쁨을 한껏 표현한 바 있다. 1라운드 패배를 되갚아 준 것에 대해 이성진은 "코치님 반응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아프리카를 상대로 이겼으니 좋아하시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이성진은 다음 상대인 APK에 대해 "다들 배짱이 좋다.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평가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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