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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커즈’ 문우찬 “잦은 탑 개입, 상체 조합 나왔기 때문”

모경민2020-03-29 18:32



T1의 ‘커즈’ 문우찬이 잦아진 탑 개입에 “최근 상체 조합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9일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6주 5일차 1경기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에 2대1로 승리했다. 여러 난전으로 뒤집고 뒤집히는 경기를 지속하던 T1은 3세트 마지막 한타에서 바루스를 끊어 순식간에 승리로 향했다. T1은 10승 고지에 도달해 선두 추격에 나섰다.

T1은 1세트를 빠르게 압도했지만 2세트는 한타에서 미끄러져 패배했다. 3세트선 ‘커즈’ 문우찬이 등장해 보다 안정적인 밴픽과 조화를 이뤘다. 트런들로 활약한 문우찬은 “오랜만에 경기 나왔는데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쉬웠던 부분은 있지만 고칠 수 있기에 발전 가능성은 있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문우찬은 T1의 1라운드를 안정적으로 이끈 바 있다. 하지만 T1은 2라운드에서 ‘엘림’ 최엘림을 등장시킴과 동시에 공격적이고 빠른 템포의 경기를 가져갔다. 문우찬은 “휴식기 동안 메타가 바뀐 것이 유의미했다. 그리고 LPL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 않았나. 다양한 해외 경기를 보면서 연습할 때 최적의 준비를 하기 위해 애썼다”며 팀 성향 변화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문우찬은 “일단 첫 번째로 챔피언에 따라 스타일을 다르게 가져간다. 그리고 1라운드에서 내가 수비적으로 한 것도 맞다. 하지만 1라운드가 끝나고 메타가 바뀌어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는데 보여줄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엘림’ 최엘림 선수가 원래 공격적인 플레이를 잘하기 때문에 더 비교되지 않았나 싶다”며 성향 평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T1은 탑 개입이 없었던 1라운드에 비해 2라운드는 ‘칸나’ 김창동의 플레이를 밀어줬다. 3세트 역시 문우찬이 탑과 바텀에 개입한 바 있다. 문우찬은 “밴픽에 맞는 팀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 다르다. 최근에 나온 경기들이 상체 영향이 컸고 그런 조합이었기에 탑에 개입한 게 아닌가 싶다. 탑을 많이 가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고 대답했다.

T1은 2세트에서 ‘하루’ 강민승의 트런들에 앞라인이 막혀 승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3세트에선 그 트런들을 문우찬이 가져왔다. 문우찬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상대 챔프를 빼앗은 것이 맞다”며 밴픽 단계를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봇에서 플래시만 빼도 이득이었는데 무리하게 들어가 손해를 봤던 것이 아쉽다. 대신 유리한 타이밍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것이 좋았다”며 스스로를 평가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문우찬은 “엘림이랑 둘 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부탁했으며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별일 없고 잘 준비하고 있다. 다음 젠지전도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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