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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긴 휴식 끝, 2라운드 재개... ‘담원-한화생명’ 변화 증명할 차례

모경민2020-03-25 12:57



6일 1라운드 종료를 끝으로 휴식기에 접어들었던 LCK가 25일 긴 공백을 깨고 다시 재개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휴식기 동안 모든 팀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데 많은 투자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담원 게이밍이다. 담원 게이밍은 ‘고스트’ 장용준을 영입해 로스터 변화를 추구했다.

로스터 교체는 가장 직관적인 변화이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는 전략이다. 담원 게이밍의 장용준 영입 또한 바텀의 불안정함을 가장 빠르게 바꿔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폼을 회복하지 못한 담원 게이밍의 상체와 장용준이 얼마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너구리’ 장하권과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가 담원 게이밍의 주축이기 때문. 여기에 장용준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까.

반면 새로운 영입 없이도 충분히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팀이 있다. 세 명의 원거리딜러를 갖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다. ‘비스타’ 오효성과 ‘제니트’ 전태권, 여기에 ‘라바’ 김태훈까지 총 세 명의 원딜이 시시때때로 교체 기용된다. 하지만 숫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힘이 더해지는 것은 아니다. 세 명 모두 다소 힘겨워 보이고, 폭발력을 증명하지 못했다.

여태까지는 그나마 안정감 있는 오효성이 주전으로 출전했다. 이제부터는 한화생명의 손에 달렸다. ‘리헨즈’ 손시우라는 증명된 서포터도 있으니 세 명의 원딜 중 한 명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중위권을 뚫고 올라가기 위해서 바텀의 성장은 필수불가결이다. 휴식기에 어떤 실험으로 어떤 결과를 도출했을지 결과는 2라운드 성적으로 증명될 것이다. 

현재 상위권 원딜은 ‘미스틱’ 진성준, ‘데프트’ 김혁규, ‘테디’ 박진성, ‘룰러’ 박재혁. 우위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쟁쟁한 라인업이다. 상체 게임으로 불리고 있는 메타이나 팀의 균형이 무너진다면 상위권을 노릴 수 없다. 가장 아래쪽에서 팀을 지탱하는 바텀. 담원 게이밍과 한화생명, 두 팀의 성장은 바텀의 성장과 함께할 것이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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